CG디자이너 (106.♡.239.58)
2025년 12월 9일 PM 02:36 · 수정됨(15:59)
지난달에는 아들 대학교 수시 논술때문에 용인에서 서울까지 대학교에 데려다 주고 기다리기 위해 근처 주차장을 뒤졌지만, 한번에 3천명이 넘는 수험생이 논술고사를 보러 오는 바람에 주변 주차장은 이미 만차, 결국 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안내해준 곳으로 이동해서 차들이 주르륵 주차되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잠시 커피사러 갔다온 사이에 제 차에만 주차위반 과태료 딱지가 올려져 있습니다. 안내를 받고 주차를 했는데 앞뒤차는 없고 제 차만 붙어있는게 어이 없어서 구청에 문의를 해봤더니 30여대 주차되어 있는 차들 중에 4대 정도 딱지를 끊었다고 하네요. 그건 단속하러 돌아다니는 분들 맘이라 어쩔 수가 없답니다.
지난 주말에는 싱크대 배수구가 막혀서 물이 역류해서 돈나갈 뻔 했는데, 아들 덕분에 어떻게 장비로 배수파이프 막힌거 뚫었는데, 그 다음에는 배수구 막힌거 닦느라고 사용한 수건과 걸래 빨다가 세탁기가 LE에러가 떠서 코드 뽑았다가 다시 켜보고 인터넷에 나와 있는 대로 조치는 다 취해봤지만 결국 전원까지 안들어와서 AS 문의했더니 홀센서가 메인보드에 같이 붙어있는 모델이라며 수리비가 부품값 포함 20만원 들어간다고 해서 AS접수 넣어놨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회사 출근을 하고 컴퓨터를 켜니 모니터 한대가 깜빡깜빡 거리더니 화면에 가로줄이 주르르륵 ㅠㅠ;
케이블 바꿔끼워보고 전원 껐다 켜보고, 모니터 리셋해보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결국은 회생불가 판정 받았습니다.
그래도 LG전자 AS기사님이 세탁기 메인보드 부품값은 안받으시고 수리비와 출장비만 청구하셔서 10만원 안쪽에서 처리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액땜을 하는건지 아니면 손에 살이 낀건지 참 스팩터클한 연말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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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굴대굴
25.12.09 · 203.♡.1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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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즐거운하루
25.12.09 · 123.♡.10.180
그런날이 있더라고요.
얼마전에 어머니 낙상? 하셔서 응급실에 가서 하루종일 치료받고 입원할꺼 간신히 퇴원했는데
집에 모시고 가니 현관문이 고장나서 집에 바로 못뫼시고 그 밤에 열쇠수리하시는분 섭외하고 문따느라 고생하고
정말 너무하다 싶었어요.
한 응급실비+열쇠수리출장비해서 75만원은 쓴듯해요 ㅜㅜ
(다행히 어머니는 얼굴 전신을 많이 꽤매셨는데 회복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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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PC, 세탁기, TV 등등 10년 넘은 기기들은 모두 새로 구입하실 때가 되었사옵니다. (지름신 짤방 어디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