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우무아 (203.♡.220.25)
2025년 12월 9일 PM 10:26 · 수정됨(12. 10. 11:28)
오늘 오전에 일하던중 벌어진 상황입니다.
상** 시장 오거리 횡단보도 근처에서
팀원 6명과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전방에서
차량 한대가 굉음을 내며 폭주를 하더니
우리 일행이 있는 쪽을 간신히 빗겨나서
도로의 난간을 들이 받더군요.
굵은 철제 난간이 엿가락 처럼 휘었네요.
운전자는 음주는 안했다고 그냥 미끄러졌다고
하는데 전날 마신 술이 안 깼을 수도 있고
브레이크를 착각하고 악셀을 밟은것 같습니다.
저는 횡단보도를 등지고 있어서 굉음 소리만
들었고 폭주하는 차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차가 내쪽으로 돌진했으면 나와 몇 사람은
피할 사이도 없이 바로 황천길로 갔을겁니다.
함께 일하셨던 분들이 놀란가슴 쓸어내렸네요.
몇초 차이로 생사를 오갔다고 생각하니
온 몸에 소름이 돋네요.ㅜ.ㅜ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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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25.12.09 · 220.♡.246.38
와 다행입니다 -
김김오우무아
→ 다마스커 작성자
25.12.09 · 203.♡.220.25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어요. -
이이루리라
25.12.09 · 58.♡.94.201
이런 사고가 진짜 많아진 느낌이에요ㅠㅠ
운전하다가 걷다가 가끔씩 불안증이 막 올라옵니다.
인명사고 안 난 거 정말 다행입니다. -
김김오우무아
→ 이루리라 작성자
25.12.09 · 203.♡.220.25
네 운이 좋았네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
CCG디자이너
25.12.09 · 175.♡.139.124
다행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저랑 일행이 인도로 걸어가고 있는데 삼거리에서 신호위반하고 끼어든 차가 직진하고 있던 차를 들이받고 그 차가 제가 가고 있던 인도 앞으로 튕겨지는 바람에 다섯 여섯 걸음만 더 빨리 갔어도 바로 비명횡사 할 뻔했던 적이 있습니다. -
김김오우무아
→ CG디자이너 작성자
25.12.09 · 203.♡.220.25
저는 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이번 일이 더 소름이 돋았네요. 사람 운명 진짜 어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오늘은 운이 좋았습니다. 로또라도 사야겠네요. -
효효도르는효도를
25.12.09 · 211.♡.66.45
요새 동네 지나가는 차들보면 운전자들이 폰을 보고 있더라두요 -
김김오우무아
→ 효도르는효도를 작성자
25.12.09 · 203.♡.220.25
맞아요. 그리고 길을 걷는 사람도 열에 서너 명은 휴대폰을 보고 다녀요. 거기다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끼고 다니는 사람도 많구요. 저는 걸을때는 절대 휴대폰을 보지 않고, 보더라도 잠깐 멈추어서 확인합니다. -
남남극백곰
25.12.09 · 114.♡.188.135
이런식으로 사고날뻔 할 땐 조기 퇴근 시켜 줘야 함미다 -
트트라팔가야
25.12.09 · 58.♡.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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