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좋아하지 않습니다
tubebell

Lv.1 tubebell (183.♡.81.4)

2025년 12월 11일 AM 08:10 · 수정됨(12. 12. 14:50)

조회 4,575 공감 0

개인적 취향으로 박나래를 연예인으로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스타일이나 개그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걸걸한 목소리와 큰 발성, 제 취향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불호’에도 불구하고

방송가 여기저기서 종횡무진 하는 걸 보고 있자면

잘한다, 못한다를 넘어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꽤 긴 시간동안 말이죠.

잠깐 열심히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인기를 얻는 것도 상대적으로 꽤 빈번하죠.

하지만 한동안 메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대중의 인지도가 생명인 연예인의 경우엔 더욱 그렇죠.



때문에 개인적 호감과는 별개로, 참 열심히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된 연예인 중 한 명이 박나래입니다.



연말에 몇몇 연예인들에 대한 루머가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딱 봐도 자극적인 소재들, 사람들 입에 퍼져 나가기 좋은 주제들입니다. 약물, 폭력... (한결같네요)

그리고 대중은 그걸 확실히 물고 거기에만 몰두합니다.

정치권은 그 달콤한 흐름을 놓칠 리 없습니다.

자신들의 정쟁에 적당히 녹인 후, 이 이슈들이 상대 당에서 기인한 것 마냥 은연중에 까내리기 바쁩니다.


연예인은 공인에 가까운 사람인 건 맞습니다.

대중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다가

대중으로 인해 부와 명예를 얻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지금, 하필이면 연말마다 이렇게 ‘시의적절하게‘ 터지는 연예계 뉴스를 보고 있자면 혐오의 감정이 생겨납니다.

그 혐오는 연예인들이 아닌, 기레기와 사이버 렉카, 그리고 그걸 이용해 먹는 정치계 인간들을 향한 것입니다.

왜 하필 이 때에?

왜 하필 그들을?

적당히 유명한 그들은 만만한가?

아니, 그건 둘째 치고... 이 이슈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 제일 중요한 일이 맞는건가... 하는 생각들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박나래를 좋아하지 않지만 응원하게 되고

이런 이슈에 빌붙어 사는 기레기, 사이버렉카, 정치계를 혐오하며

이 시기에 이 이슈몰이로 대체 또 뭘 숨기려 하는건가, 하는 의심을 떨쳐 낼 수가 없네요...



댓글 (15)

  • 잘자요zZ

    잘자요zZ Lv.1

    25.12.11 · 223.♡.180.208

    이미 조희대, 쿠팡으로 좁혀진거 같긴한데
    또 다른 무언가를 감추고 싶은 걸지도요
  • 애플IIe

    애플IIe Lv.1

    25.12.11 · 116.♡.43.179

    이슈몰이는 문제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 연예인들도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박나래는 나온 기사나 이야기들 보면 인성이 심각하더군요. 화해했다고 했는데, 직원들은 아니라고 하고.
  • tubebell

    tubebell Lv.1 → 애플IIe 작성자

    25.12.11 · 183.♡.81.4

    잘 모르는 일은 정확한 사실 확인 후에 비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혹만으로 대놓고 기사화 하고 틀렸을 땐 정정보도조차 없는 모습은 정말이지... 진절머리가 납니다.
  • 시코

    시코 Lv.1 → tubebell

    25.12.11 · 14.♡.1.228

    '사실 확인 후에 비판해도 된다고 생각'은 이해되는데

    박나래 응원은 왜하시는거예요?
  • tubebell

    tubebell Lv.1 → 시코 작성자

    25.12.11 · 183.♡.81.4

    박나래가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일반 사람들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고
    누명을 썼다면 그에 대한 사과를 받는
    그 정도로만 확인 받기를 응원하는 것입니다.

    박나래 삶은 그녀 본인의 것인데 제가 응원할 것까지 있나요.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 tubebell

    25.12.11 · 106.♡.204.169

    응원한다고 쓰셨...어서 오해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 kimpy

    kimpy Lv.1

    25.12.11 · 203.♡.212.35

    말씀하신 대로 이 시기에 연예인들 기사가 마구 터지는건 확실히 뭔가 덮으려는 의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쓰던 방식인데 아직도 상당 부분 통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위 내용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술 먹고 깽판치는 스타일의 사람은 싫어합니다. 그 중에서도 본인이 술 먹으면 어떻게 된다는걸 알면서도 자제하며 마시지 않고 만취할때까지 마시는 사람은 특히나 더 상종하기도 싫어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별로 응원하고 싶지는 않네요.
  • bassman

    bassman Lv.1

    25.12.11 · 140.♡.205.162

    물타기를 위해 캐비넷이 열린거죠. 하지만 평소에 꼬투리 잡힐 일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 크랜베리스콘 Lv.1

    25.12.11 · 211.♡.227.128

    저도 박나래 관심 없습니다. 강호동, 박나래 과의 진행자 비선호입니다.
    누구든 위법한 일을 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처발을 받으면 됩니다만,
    남의 약점을 물어 뜯거나 협박하여 이익을 얻는 "특정 집단"은 사회적으로 더 해악한 집단입니다.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정 법원에서 자료 빼낸 모 기레기도 강력 처벌 했으면 좋겠네요.
  • sCloud

    sCloud Lv.1

    25.12.11 · 115.♡.243.51

    기획으로 의심되지만 어차피 호감 있던 연예인이 아니라 그다지 충격은 없습니다.
    술 좋아한다는 걸 은연중에 보여줬던 사람은 문제가 될 개연성이 높아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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