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2월 11일 PM 03:36 · 수정됨(17:01)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암 투병 끝에 사망한 경비반장을 위한 모금 운동이 주민들의 주도로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안 SK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는 지난 1일~8일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퇴직, 지금은 고인이 된 조강우 경비반장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조 반장은 2014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11년간 근무한 뒤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퇴직했다.
조 반장의 투병 소식을 접한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치료비와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자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모금 운동 하루 만인 지난 2일 조 반장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별세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등은 모금 중단을 공지했지만 입주민들은 모금 운동 동참을 이어갔다.
그 결과 1주일 여의 짧은 기간에도 총 45세대가 참여해 총 352만원을 모았다. 성금은 지난 8일 전액 조 반장 유족에 전달됐다.
유족들은 "고인을 기억해 주신 입주자 모두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10년 넘게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신 분께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모금 운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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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찾아보니 저주소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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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런던쫄면
25.12.11 · 112.♡.206.53
- 담
담덕2
→ 런던쫄면
25.12.11 · 125.♡.137.43
그런 사람들을 '천박함' 으로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거수경례를 받고 싶은걸까요? 그걸 받으면 우월감이 느껴지는걸까요.. -
고고구마피자
25.12.11 · 114.♡.181.3
각박한 세상에 보기 좋네요. -
기기억하라3월28일
25.12.11 · 106.♡.197.235
주민이 명품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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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경비 담당 하시는 분들이 아침에 출근하는 차량을 향해 거수경례를 할 때가 있는데, 매번 깜짝 놀라기만 하다 참지 못하고 관리사무소에 항의를 하면.... 그 거수경례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고, 중지하면 또 강하게 요청을 한다고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