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퍼온 십일조 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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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cucuberi (211.♡.125.210)

2024년 5월 7일 AM 10:35 · 수정됨(13:31)

조회 1,173 공감 0

그리스도교는 유태인들로부터 시작됨. 예수=유태인, 성모마리아=유태인, 예수의 제자들=전부 유태인

그래서 예수도 유태 율법에 따라 할례(포경수술)를 받음.

예수의 죽음과 부활, 승천 이후 그리스도교는 유태인 뿐 아니라 유태인이 아닌자(이방인; gentile)에게도 퍼짐. 

(따라서 한국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전부 이론상 '이방인'에 해당함)

하지만 초창기에 일부 유태인 그리스도교인들이 이방인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유태 율법을 따르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면서 모세율법 준수와 할례를 강요해 문제가 발생함. 

이와 관련해 예루살렘에서 사도회의가 열려 이방인 그리스도교인들에게는 우상에게 바쳐 더러워진 음식, 불륜,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할 것 이외에 유태율법 적용을 면제함. 지켜야 될 율법에 십일조는 없음.  

(이 때 나온 유명한 말이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임)

위 상황이 신약성경 사도행전 제15장에 명백히 서술되어 있음. 

따라서 그리스도교 종교집단이 재정충당을 위해 십일조와 비슷한 의무를 부과하고 신자들의 협조를 얻는 것 이외에 십일조에 종교적인 의미를 둬서 이름 그대로 10%를 암묵적으로 강요하거나 십일조 납부를 믿음의 잣대로 삼는 짓은 아무 근거가 없음. 




그렇답니다.





댓글 (9)

  • 새바람그늘

    새바람그늘 Lv.1

    24.05.07 · 118.♡.4.9

    네 현직 교회 출석 중입니다. 십일조와 믿음의 잣대는 상관 없습니다. ^^
  • 완컴 Lv.1 → 새바람그늘

    24.05.07 · 118.♡.12.92

    그건 이론상 그렇죠..,
    안수집사,권사,장로 전부 십일조 안하면 후보에서부터 탈락 인거 아시잖아요.
    참 ,한국교희 언제정신 차릴까요?
  • 새바람그늘

    새바람그늘 Lv.1 → 완컴

    24.05.07 · 118.♡.5.195

    ^^ 그런 거 안 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정신 차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 앤드류 Lv.1

    24.05.07 · 210.♡.52.241

    십일조는 구약에서나 나오는데, 예수는 기존 구약 율법의 파기를 선언했었죠. 그나마 신약에서 헌금 얘기가 아주 조금 나오기는 하는데 각자 형편껏 내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는 구약 시대의 종말을 선언한 혁명가(?)였으니 구약 시대 연장을 원하는 기존 유대 기득권층에게는 위협적 존재였겠죠.
  • 까망꼬망

    까망꼬망 Lv.1

    24.05.07 · 61.♡.86.109

    십일조 내라고 하는 교회 있으면 그게 바로 이단이죠..
    그리고 십일조는 성경에 있다고 해서 내라고 한다면 예수가 직접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라고 했으니
    세금 내야 하는데 세금 제대로 내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전에 법이 없어서 안냈다는 헛소리 하는 인간도
    있던데 천주교, 불교는 종교인 과세법 있기 전에도 냈거든요. 애초에 법이 없어 안냈다면 십일조도 법에 있는것도
    아닌데 왜 내라고 하는건지 말이 안되죠....
  • kmaster

    kmaster Lv.1

    24.05.07 · 1.♡.134.156

    구약율법 파기된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데 대한민국 목사님들은 신약보다는 구약을 따르죠
    본인들이 목사가 아니라 제사장이 되길 바라거든요
  • 호락 Lv.1

    24.05.07 · 211.♡.183.98

    십일조 효과? 종교적 의의는 있다고 봅니다.
    '이 수입은 내 것이 아니고 당신 덕이며, 돈이 제 인생의 첫번째가 아닙니다.'
    ....그걸 할 수 있다는게 부러울 정도로 이해가 안가는 행위지만요.
  • 2082

    2082 Lv.1

    24.05.07 · 121.♡.149.247

    미국에서 넘어오면서 생긴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 아이디어

    아이디어 Lv.1

    24.05.07 · 180.♡.65.186

    가장 거지같았던게 모금함 돌리는 거였습니다.
    모금함에 돈 안넣으면 눈치보이게 다들 보는 앞에서 모금함을 돌렸죠.. 심지어 주보에 누가 얼마 냈는지 하나하나 써놨어요.. 그게 잊을만하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방언때가 결정타였어요.. 수련회를 갔는데 방언을 하더라구요.. 와 이건 뭐라해야되나.. 미친놈들이 때로 있는 그런 소굴처럼 느껴져서 바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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