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2월 12일 PM 01:57 · 수정됨(15:02)

13년째 배달업을 하는 김지원(41·대전)씨는 최근 '외국인 배달원 단속반'을 자처한다. 일하다가 두건 등으로 얼굴을 가린 기사가 보이면 뒤따라가 카드 단말기 명의를 확인한다. 한국인 이름이 등록됐어도, 서툰 한국말로 얼버무리다 자리를 뜨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본다고 했다. 김씨는 "그들은 대부분 자격 없는 외국인 기사"라며 "불법 배달이 판친다"고 했다.
외국인의 불법 배달이 급증하면서 배달업계의 갈등과 혼란이 심해지고 있다. 국내 배달원들은 이로 인해 배달 호출(콜)이 급감하고, 배달료 단가도 낮아져 생계 위협을 겪는다고 호소한다. 악화일로에 김씨처럼 배달원들이 외국인 불법 배달 신고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정부와 배달 플랫폼은 모르쇠로 일관해 배달 생태계가 엉망"이라면서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택배·배달직종 불법 취업 외국인 적발은 처음 집계된 2023년 117명에서 지난해 313명으로 2.7배 급증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이미 400명에 육박(399명)했다. 외국인이 배달업종에 종사하려면 △거주(F-2) △영주(F-5) △결혼이민(F-6) 등 비자를 취득해야 한다. 이용자 주소와 연락처 등 개인정보도 다루기에 법령상으론 배달원 자격 문턱이 있지만 실상은 딴판이다. 유학생 비자 등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이 배달대행업체를 끼고 한국인 명의를 빌려 배달하는 불법 행위가 횡행하고 있다.
=======================================
그냥 배민을 우선 신고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댓글 (2)
-
Kkita
25.12.12 · 110.♡.45.88
-
왁왁스천사
25.12.12 · 125.♡.210.135
이쪽도 킥보드 마냥 할 수 있는데 못본 체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킥보드도 마찬가지이지만, 업체에 타격을 줘야 이게 개선되죠.
업체가 이런걸 못본 척 하는거 내버려두고 외국인만 문제 삼으면, 결국 또 다른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 채워지겠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중간에서 거간 하는 자를 강력하게 처벌 하면 쉽게 박멸이 될 텐데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