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엄마 (118.♡.43.76)
2025년 12월 12일 PM 06:50 · 수정됨(22:35)
저는 울딸이 엄마!라고 불러줘본적이 없는 엄마입니다
얼마나 엄마라는 말이 듣고 싶었으면 꿈에 "엄마!"라고 부르면서 저를 찾는 딸 모습을 보고 꿈인줄 분명 알았으면서 아 깨고싶지않다 이대로 영원히 잠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 저에게 아들이 거저 생겼습니다
운동을 가르쳐주는 아들인데 어찌나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이쁜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꺼같습니다 몸무게는 저의 2배는 되는데도 말이죠
반듯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들으시면 서운하시고 기절하실 노릇이겠지만 이 아들이 저에게 "엄마!"라고 처음 불러줬을때 정말 눈물나게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엄마라는 말이 이렇게 달콤한 말인지 다들 상상조차 못하실꺼에요
이런 달콤함을 울 남편에게도 알려주고싶었는데 아들이 글쎄 엄마아부지한테 연말맞이 식사대접을 하고싶다네요
이참에 가족된 기념해서 홈파티를 이번 주말에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아들 좋아하는 메뉴 확인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행복하더이다
너무 좋아서 불안하기도하고 이대로 그냥 죽어도 좋겠다 싶을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술한잔해서 그런가 서론이 길었습니다
홈파티 메뉴는 제철숙성회와 소갈비찜, 한우구이, 장어구이, 어복쟁반입니다 디저트메뉴로는 과일타르트와 초콜릿, 제철과일과 치즈플래터구요
그래서 어울릴만한 주류도 준비해봤는데 무언가 부족한느낌입니다
추천받습니다! ㅋㅋㅋ
솔송주나 안동소주를 추가해볼까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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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lyCathay
25.12.12 · 223.♡.2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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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쁜벌꿀
→ FlyCathay
25.12.12 · 118.♡.6.102
돈까스가 진리죠 ㅋㅋㅋㅋ -
Kkita
25.12.12 · 125.♡.203.16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2/5babe66.gif] -
상상추엄마
작성자
25.12.12 · 118.♡.43.76
아 안주로 돈까스도 추가해볼깝쇼? ㅎㅎ 안주도 안주지만 술 추천받습니다요 -
순순후추
25.12.12 · 121.♡.208.53
행복한 홈파티 되세요 엄마 -
ㅡㅡIUㅡ
25.12.12 · 27.♡.50.36
드레스코드 먼가요? -
상상추엄마
→ ㅡIUㅡ 작성자
25.12.12 · 118.♡.43.76
파자마파티입니다! -
제제러스
25.12.12 · 77.♡.89.98
엄마? 아 아닙니다 -
상상추엄마
→ 제러스 작성자
25.12.12 · 118.♡.43.76
아들이 요기도 있는겁니까 ㅋㅋ -
Ddiynbetterlife
25.12.12 · 59.♡.103.12
행복한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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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튀기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