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전립선 (118.♡.248.74)
2025년 12월 12일 PM 10:15 · 수정됨(12. 13. 08:26)
2시간만 있으면 입대 20주년입니다. ㅋ
다들 시간 금방간다 그러던데
20년의 시간은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더군요.
국방의 의무가 언제 끝나나 그시절엔 그런생각을 했었습니다 .
20년전 지금 이시각 쯤이겠죠.
군입대버스를 타기 하루전에 취침할때 그 기분 ㅠ.ㅠ;이란....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다음날 새벽5시쯤 버스를 탔던것 같습니다...
그날따라 남부지방인데도 많이 추웠습니다
새벽공기는 밤새 술마시고 첫차타고 집에 올때나 마시던 공기인데 그날 공기는 많이 달랐습니다ㅠ.ㅠ
얼마전 군동기를 만났는데 ...
다들 결혼하니까 살이 쪘더군요.
65키로쯤 나가던 동기는 거의 20키로가 쪘습니다. 돼지가되었더군요ㅋ
20대때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은 잘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군현역 시절때랑 거의 비슷한 몸무게를 유지중입니다...(군시절보다-4kg)
10주년때는 민방위도 남아있고 해서 별 감흥이 없었지만 20주년은 좀 짠한게 있습니다.
지금 다시 돌아간데도 그 남자 냄새나는 군 막사랑 그때 그 모습의 사람들이 그대로 있을 것 같은 그런 착각이 듭니다.
이제 더 이상 군대 꿈은 꾸지 않습니다.
딱히 좋지도 않았고 심각하게 나쁜 기억도 없었던 군생활이었습니다.
안녕 ㅠ.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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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팟타이
25.12.12 · 210.♡.3.154
전역 20주년이 되니 더이상 꿈에 행보관이 안나오더라구요. 흑흑 안심하고 있습니다(음?) - 새
새벽그림
25.12.12 · 122.♡.3.202
부럽습니다.. 심한 구타 갈굼 탓인지(머리맞고 기절한적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군대 또간 꿈도 종종 꿨습니다. 첫 두달만 그랬고 그후 복무지 옮겼기에 망정이지... -
부부산혁신당
25.12.12 · 104.♡.68.24
아.. 20대 때보다 오히려 체중이 줄으셔서 전립선이 건강하신거군요..(???) -
유유나사랑
25.12.12 · 211.♡.73.149
대한 남아들의 군생활은 잊혀지지 않나봐요.
오늘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30년전 군생활 이야기도 나왔어요 ㅎㅎ -
알알로록달로록
25.12.12 · 223.♡.195.138
2년뒤에는 전역 20주년 이겠네요.. -
나나와함께
25.12.12 · 180.♡.27.131
전 15년 전과 몸무게는 비슷한데 체형이 완전 다르네요 ㅜㅜ
입대한지는 26년차 ㅋㅋ -
별별이
25.12.13 · 118.♡.174.38
아직 젊으시군요
30주년도.... -
댈댈러스베이징
25.12.13 · 49.♡.25.192
입대 30년이 지났지만 너무도 생생합니다.
보초서던 밤하늘의 별과 새벽의 공기도,
사격장의 화약냄새도,
내무반의 습기와 수컷들의 염소 냄새도요. -
사사열대키맨
25.12.13 · 211.♡.183.25
31년 전 입대할 때 술 취한 상태로 입소했다가
조교들한테 다구리?(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당한 기억이 생생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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