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전혀 다른 두 강아지
으짜쓰까

Lv.1 으짜쓰까 (59.♡.197.90)

2025년 12월 14일 PM 01:38 · 수정됨(21:33)

조회 1,781 공감 0

현재 두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강아지를 키울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둘다 버려지다시피했던 강아지들을 어쩌다보니 두마리나 데리고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데려온지 6년된 첫째

처음 데려왔을때는 깡마르고 눈이 너무 슬퍼보였어요. 지금은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데려온 둘째

이제 둘다 서로 잘 지내고 있긴 하지만 두마리 강아지가 너무 다릅니다.

한놈은 긴 산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짧은 산책은 잘 나가지만 다른 한놈은 산책후에도 항상 아쉬워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한놈은 끌고 가려는 스퇄이고 다른 하나는 뒤나 옆에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그렇다고 따로 데리고 나가기엔 제가 귀찮음에 못하고 있습니다.

큰거 하는 방법도 좀 많이 다릅니다. 

한놈은 한방에 누고 다른 한놈은 찔끔찔끄 여러번 나누어 봅니다.

소변도 한놈은 실외에 나가면 마당에서 바로 하지만 다른 한놈은 한참 집에서 벗어나야 소변을 누기 시작합니다.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같이 비가오고 추울때는 빨리 해결하고 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어제도 비 쫄딱 맞고 똥해결 미션인 산책을 멀리까지 가야했습니다.

처음에는 산책후 강아지 발도 닦아봤는데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로봇청소기 열심히 돌리고 있습니다.

여러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두마리도 어려운데 말이에요.


댓글 (6)

  • metalkid

    metalkid Lv.1

    25.12.14 · 125.♡.232.199

    좋은 주인 만나서 견생역전이군요? 고맙습니다.
    (둘째는 이제 입양 만 5개월째네요 ㅋ 세월 빠릅니다)
  • 으짜쓰까

    으짜쓰까 Lv.1 → metalkid 작성자

    25.12.14 · 59.♡.197.90

    저도 데려온게 엊그제 같은데 둘째도 일년이 넘었네요. 처음에는 잘 적응할까 걱정도 많았는데 별 탈없이 건강하게 지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metalkid

    metalkid Lv.1 → 으짜쓰까

    25.12.14 · 125.♡.232.199

    흐이구. 입양글을 본게 얼마 안됐다 싶어 올해 7월로 착각했는데 작년 7월이였군요.
    만 17개월이네요. ㄷㄷ
  • SDK

    SDK Lv.1

    25.12.14 · 127.♡.0.1

    둘째 앙칼지네요 ~^^ 귀여습니다.
  • 으짜쓰까

    으짜쓰까 Lv.1 → SDK 작성자

    25.12.14 · 59.♡.197.90

    겉보기와 달리 완전 겁쟁이에요.. ㅎㅎ
  • 아브람 Lv.1

    25.12.14 · 221.♡.220.75

    사촌형네가 댕댕이 3마리를 키웁니다.
    며느리가 명절에 집에 왔는데-아들은 해외출장- 댕댕이 2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제가 방문하니 형님이 형수랑, 며느리랑, 저랑 밤낚시 가자면서 채비를 챙기시더군요.
    근데 고1 아들넘이 나가기 싫답니다.
    그러면 강아지 5마리랑 하루밤을 지내야 한다면서 냅두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아들은 강아지 만지는것도 무서워했습니다...
    밤낚시 갔다가 오니...
    강아지 5마리를 끌고 집안을 휘젓고 다닙니다.
    어찌 친해졌냐고 물어보니...
    저녁부터 물을 먹으러 가도 따라오고...
    화장실에도 따라오고...
    자려고 침대에 누우니 5마리가 몽땅 뛰어올라오더랍니다.
    그렇게 강아지 5마리 안고 하룻밤 지냈더니만...
    지금은 강아지 너무 좋아라 합니다...
    겪어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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