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211.♡.206.9)
2025년 12월 14일 PM 06:38 · 수정됨(12. 15. 13:56)
꼭 윤석열만 문제가 아니고,
진짜 한국식 엘리트들은 뭔가 근본적인 결함이 있는 게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 한국식 엘리트들이 출제한 수능 영어문제...
BBC에서 미친 난이도라고 난리났습니다.
BBC에서 옥스포드대 교수님 보고 한국 수능 외국어 영역 문제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도 평가원은 이상없답니다 촤하하하하....
윤석열 조희대만 문제가 아니고...
한국식 엘리트들은 다들 미쳤습니다.
오로지 공부공부공부...대학입시 문제의 난이도는 날이 갈수록 크레이지 헬 난이도가 되어 가고...
전국 방방곡곡에 입시학원들이 넘쳐나고...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한 번 배운 내용을 학원 가서 또 배우고...
학원강사들이 연예인만큼 스타가 되는 나라...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영화도 안 보고 애니도 안 보고 오로지 공부공부공부만 해서 자신을 비인간화 시켜서 그 헬 난이도를 다 통과한 사람들이 결국 한국식 엘리트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진짜 우리 사회는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ㅠ
영어를 만든 나라가 영국인데,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도 지나치다고 할 정도면 도대체...ㄷㄷㄷ
현실과 동떨어져 오로지 공부공부공부만 하던 한국식 엘리트들이,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를 출제해서 영어의 나라 영국에서도 아연실색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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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최작가
작성자
25.12.14 · 49.♡.109.155
https://youtu.be/d9FGMow0-I0?si=eNrsZuBIpwRXGFNN -
Sswift
25.12.14 · 218.♡.205.75
근데, 솔직히 자원도 없어, 땅도 좁아, 심지어 쓸만한 평지는 더 좁아.
3면이 바다인데, 그 바다도 좁아,
주변엔 미친 강대국 뿐.
조상님이 물려준것도 거의 없는데, 그나마도 심지어 전쟁으로 거의 다 리셋됐고...
이러면 사람의 능력이라도 극대화할 수 밖에 뭐가 더 있나 싶긴해요.
우리나라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땅만 파도 돈이 나와서 국민들 먹여살릴 수 있는 나라,
조상님이 세계의 반을 정복해서 부를 쌓아놓은 나라,
땅이 넓어서 아무거나 갖다세워도 산업이 되는 나라,
인구수가 엄청나서 뭐만 하면 맨파워로 밀어부치는 나라...
에 비하면 솔직히 난이도 헬인게 당연한 수준이죠.
물론 그 경쟁이 공부로 수능 줄 세우기인 건 좀 생각해볼 문제이긴 하지만,
그게 아녔어도 뭐든 결국 경쟁이 치열하긴 할 겁니다
일례로 한국에선 뭐 하나 뜨는 직업, 산업, 아이템이다 하면 3년 내로 전부 레드오션 돼죠.
공부가 아니라도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고,
공부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난이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죠.
솔직히 외국인이 수긍할만한 난이도로 수능 영어 내면
만점자가 너무 많아서 변별력이 전혀 없어질 거예요. -
Ssamdol
→ swift
25.12.14 · 220.♡.239.126
본말이 전도된 이야기 같습니다.
영어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학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단지 대학에 입학하는게 목적인 지금 상황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 하
하우디
→ samdol
25.12.14 · 211.♡.70.67
이게 복잡한 문제입니다
대학입시를 잡지않고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인데 작금의 상황은 변별력을 더 올리기 위해 출제되는 문제라 그렇습니다
수능 만점자 비율을 조정하눈 거지요
이미 대학은 취업 사관학교로 전락했습니다
돈만 따지는 국민들
상황에서 대학은 그 이상의 의미도 없어요
대학안나와도 돈만 많이 벌면 그게 최고라고 생각하지요 다만 대다수가 모두 다 그렇게는 살 수 없지요
시간당 페이가 가장 많이 버는 직업을 얻기위한 수단으로 대학이 역힐을 하고 있으니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거지요
대학에
입학하는 목적이 결국 돈 때ㅜㄴ이자나요
좋은 직업과 인맥을 구하기 위한 수단 -
Sswift
→ samdol
25.12.14 · 218.♡.205.75
이론 상으론 그렇지요. 이론으로는요.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은 이론과 전혀 다르게 움직입니다.
영어교육의 목적은 최초 이론상으로는 외국인과의 교류였을지 몰라도,
이미 줄세우기를 위한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됐습니다.
90년대 학번인 저 때에도 영어 공부를 외국인과의 교류를 위해 공부한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입시를 위해 공부했습니다.
진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공부는 대학 가고 나서 했죠.
(저희 대학교는 실용영어라고 아예 그런 강의가 있었습니다.
많이들 진짜 영어를 배우러 어학연수도 다녀왔고요. )
애초에 영어 수업 자체도 대화를 위한 영어가 아니었지요.
태생부터가 대화용 영어수업이 아니었어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그런 문제로 지적을 받은게 이미 40년전입니다...
이론 상으로만 외국인과의 교류를 내세웠지, 현실은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아무도 교류를 위해서 영어를 공부하지 않았지요.
대학에 입학하는게 목적인 지금 상황이 이상한거 누가 모를까요?
누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대학이 이상해지고, 영어공부가 이상해졌을까요?
우리나라에선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 리플은 삼돌님의 고민을 이미 거치고, 그게 이상해서 그 원인이 뭘까 한걸음 더 나아간 내용입니다.
이상한 거 다 알아요.
근데, 왜 이상한지를 생각해야 어떻게 고칠 지도 알 수 있는 거지요.
이미 이상해진지 4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이론적인 원칙을 주장하며, 현세태는 잘못됐다고 외쳐만 봤자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왜 그런지를 냉정하게 따져서 다음으로 나아가야 하는 거죠.
사람들의 돈 벌 욕심을 배제하고 이론상으로만 부동산 대책 내놓은 이전 정부들이 부동산 잡는 거 실패했지요?
이번 정부에선 돈 벌 욕심 인정하고, 다만 다른 방법으로 돈 벌라고 대안을 마련해줬습니다.
아주 좋은 방법이고, 현실적인 방법이지요.
교육정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두환 때였나요? 과외금지를 법으로 만들었던가...했었는데, 그 독재자 조차도 사교육 잡는거 실패했어요.
사람들의 욕심을 무시한 채 이론적으로만 접근하면 그렇게 됩니다.
무조건 실패해요.
우리나라 현 상황은 핼입니다. 저도 다자녀 학부모지만, 애들 미래 생각하면 한숨 나와요.
사교육 없어지면 정말 좋겠어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공부에 대한 경쟁이 없어질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없습니다.
의대열풍이 문제라고 의사 때려잡자고 하는데,
어차피 의대 열풍 없어지면 다른 대학 열풍 나옵니다.
종목만 바뀔 뿐 그게 계속 되요.
왜냐면 어느 부모나 우리 아이가 최고의 인재가 되어 떵떵거리며 살길 바라니까요.
근데, 다른 나라들 (자원이든 뭐든 풍족한 나라들)은 굳이 한가지의 성공하는 법이 아니라 이런 저런 방법으로 다양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나라 자체에 자원/ 돈이 여유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게 안돼요. 한정된 파이를 나눠먹어야하는데, 그 파이 자체가 작아요.
왜냐면 땅, 자원, 뭐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부의 재분배가 더더욱 중요한 나라고, 사회안전망 등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중요한 나라인데,
그걸 해주려는 정부는 걷어차고, 부의 양극화를 강조하는 정부를 찍어주는 국민이 30프로가 고정이래요.
미쳐요....이러면 앞으로도 영원히 헬일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가 불지옥 난이도라고요....?? 그거 난이도 쉽게 바꾸면 뭐가 해결되나요?
변별력 없어져서 아이들이 영어공부 안하고 다른 과목으로 넘어갈 뿐입니다.
요즘은 심지어 줄넘기, 피아노도 입시를 위해서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한두과목 난이도 조절은 아무 의미 없다는 겁니다.
영어가 불장이든 뭐든 중요한 건 그게 아녜요. 이건 결과거든요.
그래서 결론은...위에 제 리플이 나온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경쟁은 심할 수밖에 없어요.
영어 불장이고 뭐고 그런 결과적인 문제를 거론할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사회 전체가 변해야 돼요.
안그러면 영어 난이도 백날 조절해봐야, 다른 과목이 불장이 될 뿐 영원히 끝나지 않는 문제가 돌고 돌 뿐입니다.
참고로 언론이 요즘 떠들어대서 그렇지,
영어 시험 난이도가 원어민도 못 풀 정도로 어렵다는 얘기는 이미 30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이게 왜 요며칠 시끄러운지 오히려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은 원래 그랬는데요...^^;; -
Bbigegg
→ swift
25.12.14 · 211.♡.177.198
그렇다고 솔직히 지금의 암호 해독력을 가지고 변별력을 만드는기 뭔 짓인가요..
어디라고 문제가 없는 교육제도는 없겠지만은, 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아이를 학대하는 교육입니다. 아이를 넣지 않는 자살국가라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
돌돌마루
25.12.14 · 39.♡.231.22
영어, 국어, 국사는 각각 토익, 한국어능력평가, 한국사능력시험으로 대체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Nneptune
25.12.14 · 211.♡.83.97
문제가 어려워야 사교육이 살거등요 - 푸
푸른미르
25.12.14 · 118.♡.2.26
조선시대때부터 내려온 전통이죠
유교도 발원국인 중국은 양명학이 주류였지만
우리나라는 보다 근본적인 성리학이 주류였죠 -
댈댈러스베이징
25.12.14 · 49.♡.25.192
선점한 자본으로 사다리 걷어차기 하고 기득권 강화와 세습을 위한 더럽고 치졸한 짓거리죠.
엘리트라 부르면 안됩니다.
그냥 천민자본주의의 괴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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