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처럼남은목숨 (175.♡.17.194)
2025년 12월 15일 AM 08:51 · 수정됨(09:52)
정형근, 증거 자료로 디스켓이 복사된 종이를 선보이다
2003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송두율 교수가 간첩이라며 새로운 증거로 디스켓 사본을 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기자들이 증거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정 의원은 디스켓을 종이에 인쇄한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정 의원은 디스켓을 복사해오라니 진짜 종이에 복사해 온 전형적인 컴맹의 모습을 보여준 셈입니다.
정형근의 디스켓 복사 소동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는 검사 출신으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을 역임한 인물이자 고문 혐의 피소만 10건을 받은 인물입니다.
정형근은 노덕술, 이근안에 이어 3대 고문왕으로 불릴 정도로 고문과 강압수사로 허위자백을 받아내는 데 탁월했습니다. 조작 간첩 사건의 대명사였습니다.
고문으로 간첩을 조작해내던 안기부 요원이 국회의원으로 변신해 국회에서 간첩 증거라며 디스켓이 복사된 종이를 내미는 모습은 한국의 정치인이 비상식적이며 반헌법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출처 : 아이엠피터뉴스(http://www.impet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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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을 마구 해대는 종특이 있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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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25.12.15 · 124.♡.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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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bin
25.12.15 · 211.♡.207.134
강아지가 나와도 뽑아주는 사람들때문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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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정학 박사학위자, 대학교수 출신
3. 검사 출신
우리 사회 엘리트 수준이 참 처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