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2월 15일 AM 10:03 · 수정됨(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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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에서 아침 시간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어 죄송했다는 어린이 쪽지가 남겨졌다. 이후 입주민들이 용기 내 사과한 아이에게 응원 쪽지를 남겨 감동을 안겼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식 교육은 이렇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침 시간에 우리 아파트 한 어린이가 먼저 나와 엄마를 기다리며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었다"며 "엄마가 조금 늦게 나와 다른 입주민이 기다렸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가 본인의 반성문과 아이 반성문을 작성해 게시해 놨더라"며 어린이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사과 쪽지 사진을 첨부했다.
서툰 글씨로 작성된 아이 사과문에는 "아침에 저는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못 타고 기다렸어요. 정말 죄송해요. 다신 그러지 않을게요"라고 적혔다.
용기 내 사과한 어린이에게 입주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입주민들은 사과문 옆에 직접 쓴 쪽지를 부착했다. 이들은 "안 좋은 마음 털어내고 가족과 행복한 주말 보내길 바라", "예쁜 편지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용기 있게 사과해 준 OO이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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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요 죠습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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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ON
25.12.15 · 122.♡.120.167
- 아
아오이토리
25.12.15 · 61.♡.74.178
이런게 사회화 과정이고 커뮤니티죠
저희는 아이들에게 엘베에서 꼭 인사해라는 것만은 지키고 있는데 큰녀석이 사춘기가 오면 어어찌될지 지켜봐야겠네요. -
순순돌이전파사
25.12.15 · 112.♡.166.136
아이 하나를 길러내기 위해선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고 하지요.
바르게 자라날 아이이게 필요한건
아이의 사과를 위한 용기에 박수쳐주는 어른들의 용서와 칭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MM1900
25.12.15 · 112.♡.134.251
이런 경험이 아이에게 큰 교훈이 되고, 서로 이해하고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게 될겁니다.
올바른 아이로 자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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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럴때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간단하게 쓰는게 좋아요.
쪽지 위의 2개 정도가 딱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