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가면... 정말 성격, 말 등등이 굳어지니... 친구만나는것도 조심해야하는거 같아요.
개굴개굴이

Lv.1 개굴개굴이 (61.♡.184.34)

2024년 5월 7일 PM 12:10 · 수정됨(12:53)

조회 924 공감 0

방금 글 보고 느낀건데..

생각해보니, 저도 오랜 기간을 알고 지내는 친구들 만나도 사소하게 대화 중 불편한 것들이 생겨나곤 하더군요. 친구나 지인도 악의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 사람이 사는 세계의 평범한 이야기를 하는 것 뿐인데, 나에겐 공격적일 수 있거나...그런 이야기들. 하는 일이나 직위 등등에 따라서 말투도 생겨나고 고정되고 할텐데... 난 그 세계 사람이 아니니 가끔 불편감이 ㅎㅎ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보일 수 있을거니.. 정말 가까운 사이라고 말하는거 편하기만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 (7)

  • Badman

    Badman Lv.1

    24.05.07 · 61.♡.10.118

    김민우 노래가사에서도 나오죠.
    '친할수록 갖추어야 할것은 어느틈엔가 없어지고~준것보다 더욱 받으려만 했지 계산을 했었지'
  • 피츠

    피츠 Lv.1

    24.05.07 · 106.♡.67.52

    아 요즘 이걸 느꼈어요 오래 알던 친구인데 만나고 나면 불편하더라고요 ㅠㅠ 그 사정도 알고 악의는 없는데 말이죠. 말투가 거슬려서 말하긴 했는데 넘어가더라도요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24.05.07 · 223.♡.195.244

    '내 기억' 속의 그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죠.

    오늘 만나는 그 사람은 어쩌면
    '사회적 지위, 본인의 성취, 가치관'이 달라져 있고
    '우리의 관계'는 '조정'이 필요할수도 있는거겠죠.
  • A

    aquapill Lv.1

    24.05.07 · 1.♡.247.235

    그래서 나이가 들면 꼰대가 되나 봐요.
    지혜롭긴 커녕 뻔뻔해지기 쉽고.

    거울보고 반성해야 하는데,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더라고요. 반성하고 고칠 능력도 서서히 잃어가는 것인지.
  • 불확실성

    불확실성 Lv.1

    24.05.07 · 211.♡.61.54

    나이들수록 내 기준과 상대방들의 기준들이 차이가 난다는걸 점점 더 느껴져서
    말수가 점점 줄어드어요
  • ㅋㅋㅋ

    ㅋㅋㅋ Lv.1

    24.05.07 · 112.♡.180.220

    과거의 그때 그 친구가 가진 내 기억의 조각을 만나려 친구를 만날뿐일것 같아요.
    계속 만나려면 계속 상호작용해야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 봄빛

    봄빛 Lv.1

    24.05.07 · 218.♡.160.46

    나름 이것저것 생각하고 말하려다가도
    때론.. 차라리 침묵이 더 좋다는걸 실감할때가 많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