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y2999 (106.♡.128.222)
2025년 12월 15일 PM 12:45 · 수정됨(14:57)
AI가 생성형이긴 한데 아직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답이나 영상,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서비스이죠.
그래서 업무의 밑단에서 위의 지시에 따라 여러가지 잡무를 처리하던 주니어 레벨의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게 맞는데요, 아직까진 무엇을 만들어낼지 결정은 못합니다.
이 엄청난 효율이 기존의 회사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고 있긴 한데, 경제활동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건 아니라서요. 서비스나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건 아닙니다.
그러면 긍정적으로는, 이 발달된 수단을 가지고 더많은 컨텐츠들을 손쉽게 만들어내는게 활성화 되죠. 이미 스팀 게임에 AI로 NPC를 대체한 게임들이 들어오고 있고 예전같으면 수십명이 하나의 게임을 만드는데, 지금은 한두명이서 완성도 있게 퍼블리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기존의 서비스와 부가가치 생성 작업의 코스트가 줄어든다는 것인데 문제는 생산 - 소비의 불균형이 일어난다는거죠. 그게 벌써 20대 고용으로 나오고 있는거고. 특정 산업군(CS)에서는 이미 확정적으로 조정이 왔습니다.
그 빈 사이클을 채워서 많은 수요를 촉발해야 할 요소를 개발해야 합니다. 기본소득이 시작이 될수는 있겠지만 다른 어떤 인류의 지혜가 필요하겠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AI는 도구이고, 그걸 써서 창작을 해야 하는건 사람의 몫입니다.
여튼 그 안정적인 미래 구조가 올때까지는 당장 AI를 써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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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하트
25.12.15 · 121.♡.2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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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어늬
25.12.15 · 223.♡.82.213
한국에선 사람도 도구입니다... 요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돈 나고 사람 났나보다...
나름 우리나라면 선진국인데 인도나 중국은 어떨까 싶습니다. -
마마이너스아이
25.12.15 · 61.♡.139.51
저는 주로 코딩할 때 씁니다.
솔직하게 글을 쓰자면
20대 뽑아서 가르치고 길러서 일 시키는 건 이제 없는 직업군이 되었습니다.
사람 손이 모자라서 주니어 뽑아서 하던 일을 AI 가 대체하는데 더 잘합니다.
똘똘한 개발자 하나 붙어 있는 수준은 넘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 처럼 시킬 줄 아는 사람이 필수이긴 합니다만
이건 뽑아서 직원 써도 마찬가지인데 시간과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
Ggracy2999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5.12.15 · 106.♡.128.222
네 제 요지가 그런데요. 이미 주니어 레벨의 개발자, 회사원의 퍼포먼스를 넘어서고 있는데 그렇다고 회사 일이 없어지는건 아니라는거죠.
그렇다면 같은 인원으로 생산하는 회사일을 매우 늘릴수 있는데 그 수요가 있는 일이냐 하는게 문제일겁니다.
그걸 억지로 늘리느냐, 새로운 시장을 만드냐 이게 어러운 일이 되겠네요. -
마마이너스아이
→ gracy2999
25.12.15 · 61.♡.139.51
지극히 회사 운영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인력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큰 이슈 같습니다.
사람은 비용만 들어가는 것도 사실 아니지요. 직원들간의 갈등요소도 있고 근태문제, 건강문제 등등
일 보다 더 골치아픈 문제들이 사실상 로봇이라는 기계로 대체되는 것이 큽니다.
고객사의 수요 문제는 하는 일이 효율적으로 늘어나는 것과는 별개로 회사가 지불해야하는 리소스가 줄어드는 것에 초점이 현지점에는 맞춰져 있다는 것이고 수요의 문제는 또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먼 훗날 사용자(고객)가 줄어드니 수요도 줄어들건 확실한 이야기 이겠지만 말입니다. -
Ggracy2999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5.12.15 · 106.♡.128.222
네 맞습니다. 사람을 쓰면 생기는 오버헤드도 장난 아니지요.
그럼 이제 회사를 유지하는데 사람이 많이 필요 없으니 그 사람들은 다른 긍정적인 일이나 창업을 해서 사회 전체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킬수 있습니다.
그게 안되면...부의 집중과 수요 절벽으로 경제가 망이죠. -
규규링
25.12.15 · 133.♡.159.196
저도 회사에서 ai 적극적으로 쓰라고 해서 여러모로 잘 쓰고 공유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던 일 일부 받아가겠다는 인도것들이
첨에는 "노 뿌라블럼" 그러다가 3주 뒤에 와선 "봐도 모르겠다. 너가 해라" 하는 바람에
들이박고는 ai한테라도 확인하면서 일하는 것도 제대로 못쓰는 너는
내 밑에 전권이었으면 그냥 자리 확 치워졌을 거라고 일본이라 안그런 거에 감사하라고 그랬네요.
여기 일본인들도 다 제대로 ai 한번씩은 도구로 써보고 그러는데...
도구 제대로 쓰는 것도 당연한 건데 그것도 못하면 그냥 짐밖에 안되더군요. - 모
모텔Y주인이뻐
25.12.15 · 59.♡.3.111
지금 자율주행을 포함한 모든 AI가 기술적인 한계도 아직 있긴 하지만 법적 책임과 마지막 거부감(?)으로 인해서 아직은 자율권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몇몇 회사는 이미 자율권을 부여한 것 같긴 합니다만)
이 자율권을 주는 순간이 AI로 인한 대변혁이 이루어지는 때로 누가 언제 시작할지에 따라 우리의 밥줄 수명이 매우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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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주니어 일자리는 없어지는거고...
이렇게 숙련자와 신입의 격차가 커지면 진짜 신입은 어디가서 경력을 쌓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