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AI를 축소의 도구로 사용하는 바보짓을 하고 있음.
집사C

Lv.1 집사C (112.♡.133.131)

2025년 12월 15일 PM 01:20 · 수정됨(15:58)

조회 874 공감 0

AI 효율 증가하는데  인력 감축이라니요.

요즘 AI로 효율 올랐다고 직원 자르는 기업들 보면 의문이 듭니다.
단순하게 효율이 올랐으면 더 많이 생산하면 되고, 상품을 늘리거나, 시장을 확대 장악 해야 하는거 아닌가?

줄인다는 것은 지금까지 만큼만 하겠다는 소극적인 자세로 귀결됩니다. 

감축하는 인력으로 2배, 3배 더 많은 걸 만들어서 시장 점유율 늘리고, 새로운 사업 진출하고, 경쟁사 따돌리는 전략을 왜 안세우냐는 겁니다.

근데 왜 다들 "효율 올랐으니 사람 줄이자"만 생각하는지가 답답합니다.

엔비디아 같은 경우 AI로 엔지니어 생산성 10배 올리고,  더 어려운 칩 개발하고 있는  반면 일반 기업들은 AI로 직원 생산성 2배 올리고, 직원의 반 자르고 있습니다.

이게 경영진의 상상력, 능력의 차이인 건지, 아니면 제가 환상만 가지고 있는지 싶습니다. 


AI는 축소의 도구가 아니고 증폭의 도구입니다.

댓글 (14)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25.12.15 · 61.♡.139.51

    꼭 자르기만 하지 않습니다.
    뽑기도 하는데 문제는 능력있는 자만 뽑는 상황이 늘고 있습니다.
  • 집사C

    집사C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5.12.15 · 112.♡.133.131

    AI와 휴먼을 루프에 넣어서 산출물을 뽑아내는 시스템에서 필요한 인간의 능력이 꼭 높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수의 엘리트에게 기회를 주는것도 AI 도구를 축소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 집사C

    25.12.15 · 61.♡.139.51

    제가 볼때는 '아직은' 말씀하신 건 맞습니다만
    '조만간' 그런 것도 없을 것 같아요.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25.12.15 · 58.♡.196.41

    시장의 파이라는게, 생산량 늘린다고 같이 커지는건 아니잖아요?
  • 집사C

    집사C Lv.1 → 파키케팔로 작성자

    25.12.15 · 112.♡.133.131

    맞습니다. 단순히 생상량만으로는 성립이 안됩니다.
    그 늘어난 생산력으로 경영전략을 확장하여, 다른 시장 또는 비슷한 시장을 노려봐야 한다는 것이죠.
    여기서 자본주의 논리 안전빵에 올인 하고 지금 규모에서 보호만 하겠다는 소극적인 전략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인원을 감축하는 겁니다.
  • kmaster

    kmaster Lv.1

    25.12.15 · 1.♡.134.157

    글세요 시장의 파이가 한정되어 있고 전세계적인 경기 불안으로 수요가 더욱 줄고 있는데 시장을 키운다는건 망하겠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물론 보유 자본금이 몇년 적자 정도는 우습게 버틸만큼 많다면 공격적인 전략으로 치킨게임의 승자가 되어 시장을 독식할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의미 없죠
    그리고 AI 도입으로 더이상 단순 사무 업무나 자료수집업무에 사람을 쓸 이유가 없죠 사람은 책임지고 결정 할 수 있고 계획을 세우고 끌고 갈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아니면 상당히 창의적이거나요 어중간한 사람은 더이상 쓸모가 없는것이죠
    기업의 최우선 목표는 이윤을 늘리는 겁니다
  • 집사C

    집사C Lv.1 → kmaster 작성자

    25.12.15 · 112.♡.133.131

    시장 파이가 고정되어 있다는 전제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AI는 단순히 기존 업무를 효율화하는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 자체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없던 시장들이 즐비합니다. (AI 이용한 각종 서비스등)
    이건 기존 파이를 나눠먹는 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파이입니다.
    "시장이 고정됐으니 비용 줄이자"는 기존 시장 안에 갇힌 사고일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방어적 전략이 합리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AI로 새로운 걸 시도할 수도 있는데, 그냥 "효율 올렸으니 직원 자르기"만 하면 기회를 날리는 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모든 기업이 새 시장을 개척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위치에 있는 기업들마저 상상력 부족으로 방어만 하다가, 정작 공격적으로 나온 기업들한테 시장을 다 빼앗기는 거 아니냐는 게 제 우려입니다.
    그래서 바보 같다고 했습니다.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25.12.15 · 183.♡.23.91

    노동자를 구매자로 안보는 상황에선 저는 자본주의는 박살이 날거라고 봅니다. ㅎㅎ 근시안적이고 멍청한 생각이죠. 물론 사람들은 생각할겁니다. "나는 아니겠지." "나는 피해 안보겠지." 한번 지켜보자구요. ㅋㅋㅋㅋㅋ
  • 집사C

    집사C Lv.1 → 인생은타이밍이지 작성자

    25.12.15 · 112.♡.133.131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 자본주의 논리만 내세워서는 벼랑끝에 몰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plakia

    plakia Lv.1

    25.12.15 · 222.♡.31.67

    AI로 인해 높아진 생산성을 만족시킬만한 소비 증가가 있어야 하는데 어려운 일이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