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층에 사는 개 키우는 집 때문에 불편합니다..;;
금도리

Lv.1 금도리 (106.♡.10.34)

2025년 12월 15일 PM 02:38 · 수정됨(18:53)

조회 1,702 공감 0

일단..

저희집은..

2005년즈음에 지어진 계단식 아파트 입니다..

총 18층 정도의 높이에..저희집은 중간층이구요..


각 층별로 2세대..씩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저희집쪽에 조금 더 붙어있구요..


앞집에 사는 집은..소형견 ? 으로 보이는 개를 키우십니다..;;

크기는..사실 완전 소형견은 아닌거 같고..그렇다고 중형견도 아닌거 같고..

그 애매한 어딘가 쯤의 크기예요..


저희집은 반려동물이 없고..

딸래미 둘은 모두 반려동물을 좋아라..는 하지만 크게 짖는 개..는 무서워 하는 편이고..

저도 고양이는 키워본 경험이 있으나, 개는..진짜 살가운 녀석 아니면..좋아하지 않는 편이구요..

마눌님은 어렸을때 개한테 물린 경험이 있어서..(얼굴을 크게 물렸었습니다..)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어도..암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개고기는 좋아합니다..아마 복수심에 의한..읭?)


암튼..

앞집에 그 개는..집에 사람이 있을땐 조용합니다..

이사오고 나서..몇개월 동안은..개가 있는줄도 몰랐어요..


그러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을때..산책을 시키고 돌아오는 주인 아저씨를 봤는데..

그 작은 개가..저희를 보고 미친듯이 짖어대더군요..;;


죄송합니다..라고 하시고 개를 안아서 눈을 가리니까..조용해 지긴 했는데..

저희는 많이 놀랬었구요..


그 뒤로도..개 산책을 시키는 상황을 몇번 마주쳐도..

여전히 개는 미친듯이 짖고..아저씨는 저희보고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라고도 하시고..

뭐 그랬습니다..


근데..이 엘리베이터라는게..

내가 버튼을 눌러서 1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올라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열린 문 안에서..그 집 개와 아저씨가 나타나면..개짖는 소리에..

깜짝 놀라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니까..


이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놓고..엘리베이터가 제가 사는 층에 가까워지면..겁이 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그 개가 있지 않을까..싶은?


그것도 그건데..

가끔 집을 나서는 시간이 딱 맞아버리는 경우도 있잖아요..

집안에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이 있는 아파트인데..

앞집에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거 같으면..아예 나가지 않게 되더군요..;;


앞집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나올지..아닐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개를 데리고 나오면 또 불편해지니까요..;;


사실..뭐..이런거야..그렇다 치는데..

가장 불편한건..

이 분들이..개를 집에 혼자 두고..외출을 하실때..입니다..


아마도 화장실 혹은 화장실 옆에 있는 작은방에 두고 가시는거 같은데..

개가 얼마나 계속 짖어대는지..

벽을 공유하는 저희집에서는..그 개소리 때문에..

딸래미가 그 방에서 공부를 못하네요..


PC 도 같이 있는 방이라..저도 게임하려고 그 방 들어갔을때..

앞집 개가 그렇게 짖고 있으면..그냥 얼른 헤드폰 써 버립니다..;;


소리가 너무 큰 문제가 아니라..

끝없이 반복적으로 짖어대는 소리가..너무 듣기 싫더라구요..;;


대충 2년후에는..이사를 갈 예정이긴 한데..

이사갈 곳에서는..같은 층에..개 키우는 집이 없었으면 싶을 정도로..;;

너무 불편하네요..아이고..


댓글 (23)

  • Jamesvond_k

    Jamesvond_k Lv.1

    25.12.15 · 110.♡.223.10

    저도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소형견 안고 있는 경우 미친듯이 짖어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방비로 있다가 엘리베이터 문열리자 말자 놀래서 짜증이 올라올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개면 입을 막고있는게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 금도리

    금도리 Lv.1 → Jamesvond_k 작성자

    25.12.15 · 106.♡.10.34

    작은개도 엘리베이터를 탈 땐..입마개를 하면 좋을텐데..
    그게 좀 번거로우신거 같더라구요..
    아니면 1층에 도착할때까지만이라도 눈가리게..라도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안보이면 안 짖더라구요..)
  • 드니로

    드니로 Lv.1 → Jamesvond_k

    25.12.15 · 218.♡.161.108

    저도 개를 키웠고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말씀하신 상황을 종종 겪을 때면 기분이 몹시 별로에요.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선 무조건 견주가 안고 있어야 하고 본인 개가 짖는 성향이면 입을 가리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바닥에 두어서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튀어나와 짖을 때는 진짜 너무 짜증과 화가 납니다.
  • 금도리

    금도리 Lv.1 → 드니로 작성자

    25.12.15 · 106.♡.10.34

    그러니까요..한동안은 안고 있으시더니..
    요즘은 또 그냥 바닥에 두시더라구요..-_-);;
  • BECK

    BECK Lv.1

    25.12.15 · 210.♡.183.213

    혼자 있어도 안 짖는 개는 대부분 훈련을 시키는 거 같더군요
    공동 주택에서 개를 키우려면 그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금도리

    금도리 Lv.1 → BECK 작성자

    25.12.15 · 106.♡.10.34

    그걸로 또 말씀을 드리자니..불편해질꺼 같고 해서..
    참고는 있는데..힘드네요..;;
  • 아브람 Lv.1

    25.12.15 · 210.♡.108.130

    개주인이 개 교육을 잘못 시켰군요...
    타인을 보고 짖을때 목줄을 채 준다던가 해서 짖지 못하게 교육을 해야 하는데 안아서 눈을 가린다구요?
    매번 눈을 가리지 않는한...개가 살아있는한 계속 짖을겁니다.
    저도 고향집 어머니가 세들어 계신집에서 자는데...
    옆방 세든집에서 개를 놔두고 외출을 했나봐요.
    새벽 2시가 넘어 돌아올때까지 우렁차게 짖더군요.
    잠도 못자고...고생한적이 있기는 합니다...
    그집 이사나오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고생하십니다요...
  • 금도리

    금도리 Lv.1 → 아브람 작성자

    25.12.15 · 106.♡.10.34

    그렇습니다..ㅜ_ㅜ
  • biogon

    biogon Lv.1

    25.12.15 · 125.♡.237.209

    관리실에 얘기해 보세요.
    분리 불안이 심해서 집에 홀로 있을 때 개가 짖는 경우, 견주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 같이 있을 때 조용하면 잘 안 짖는 개로 알고 있는 거죠.
  • 금도리

    금도리 Lv.1 → biogon 작성자

    25.12.15 · 106.♡.10.34

    알아도 방법이 없지 싶어요..
    주말에 자주 집을 비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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