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일리엔 (59.♡.225.5)
2025년 12월 16일 AM 09:52 · 수정됨(18:39)
안녕하세요, 샤일리엔 입니다.
어젯밤에서야 다모앙에 늦게 접속하면서
저녁에 있었던 일을, 글을 놓쳤네요.
아아.. 촛불집회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하던 분이셨어요.
우리 다모앙기보고 가입하시고, 멋있다고도 해주시고..
드넓은 집회장소 이동하다 마주칠때마다 눈인사 나눕고 웃음짓는 그런 분이셨어요.
지금도 그분얼굴 생김새 얼추 기억날정도로 떠오릅니다.
그분은 그런 앙님이셨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내란청산에 앞장서셨던 분이셨습니다.
저는... 이제 ‘다모앙’ 깃발을 든 채 그분을 뵙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왜 제가 미안하지요?
왜 제가 죄송스러운 거지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한명 한명 집회장소에 나오게 하기위해, 드넓은 도롯가 채워주실 민주시민님 한분 더 모시기 위해
제가하는, 제가했던 그런 일들은 부질없는 짓들이었나 봅니다.
지금보니.. 제가 왜 서초역가서 매주 외치고 있는건지 회의감이 듭니다.
어쩌면.. 저 샤일리엔조차도 눈엣가시인 앙님이 있으시겠지요.
휴우....... 기운 빠집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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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lcan
25.12.16 · 125.♡.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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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랑마누하
25.12.16 · 222.♡.12.199
저는 못 나가지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낙 여러 목적으로 여러 사람이 모인 곳이라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옆에서 보면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사람들 쫓아 내려고 저러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걸로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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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25.12.16 · 223.♡.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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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했던 저 자신이 너무 밉고, 위로의 말씀을 담아 쪽지라도 드릴 걸 그랬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
윤윤사모
25.12.16 · 124.♡.160.101
절대 아닙니다!
(눈에 가시라뇨? 그렇게 작고 날씬하신 편이셨나요? ...이건 농담이구요)
절대로 샤일리엔님이 미안하고 힘들어하실 일은 아닙니다. 힘내주세요! -
부부서지는파도처럼
25.12.16 · 58.♡.41.201
계속된 불안감과 분노에 삐죽삐죽 솟아난 가시들이 남도 찌르고 나도 찌르고 있어요. 가시가 깃털 되어 포근하게 감쌀 수 있는, 그렇게 마음을 열 수 있는 때가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
홀홀리지저스
25.12.16 · 121.♡.147.178
마음의 상처가 깊게 남으셨겠네요.. 다시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아아무개00
25.12.16 · 178.♡.142.161
그.. 죄송하지만 가능하다면 혹시 오프라인에서 뵈신다면 이러이러했다 라고 잘 말씀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상처받으셨을것같은데
영 찜찜해서 댓글을 달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누워버린게 후회되네요. -
페페퍼로니피자
25.12.16 · 27.♡.242.71
탈퇴하게 만든 사람은 입 싹 닫고 버젓이 댓글 달고 있고.. 화딱질 나네요.. -
개개굴개굴이
25.12.16 · 61.♡.184.34
ㅠㅠ...... -
이이루리라
25.12.16 · 119.♡.236.226
아 저도 그 분 뵈진 못했지만 오프에서 앙님들 만난 거 기억하고 있어요.ㅠㅠ
아오 더 속상하네요.
그리고 우리가 샤일리엔님께서 하신 노력은 부질없지 않으니 그런 생각은 접어 두세요.
아 마음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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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쓸때 반대라도 정중하게 썼으면 합니다
어제 댓글 보고 왜 생뚱맞게 날섰지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