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화폐에 자기 얼굴 넣겠다는 트럼프
다앙근

Lv.1 다앙근 (106.♡.214.34)

2025년 12월 16일 PM 02:06 · 수정됨(14:24)

조회 731 공감 0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진 1달러 동전을 내년에 발행한다. 이는 현직 대통령이나 생존한 전직 대통령은 동전에 넣지 않는 100년 된 선례를 뒤집는 결정이다.

새로운 페니(1센트) 동전 발행을 중단한 미국 조폐국이 내년 건국 25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화폐 발행에 변화를 시도한다. 트럼프 동전의 발행과 더불어 노예제 폐지, 여성 투표권 부여, 시민권 운동을 기념하는 기존의 25센트 동전 대신, 18세기와 19세기 백인 남성들이 주도한 건국과 미국의 주요 역사적 사건을 새겨넣는다.

15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조폐국이 내년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쿼터(25센트) 동전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노예제 반대나 여성 투표권 부여보다는 주로 미국 역사를 반영하는 디자인이 채택됐다. 미국 독립 전쟁의 조지 워싱턴, 독립선언서의 토머스 제퍼슨, 헌법의 제임스 매디슨, 게티스버그 연설, 그리고 메이플라워 협정을 기념하는 순례자들이 새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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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폐국은 또한 트럼프의 서로 다른 모습을 담은 세 가지 주화 디자인을 공개했는데, 그중 하나는 2023년 그의 유명한 머그샷(수배 사진)을 닮았다. 뒷면 디자인에는 미국 독수리의 다양한 버전이 포함됐다.

이전에 공개된 디자인에는 지난해 암살 시도 후 주먹을 치켜든 트럼프의 모습이 뒷면에 새겨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법은 동전 뒷면에 생존 인물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 조폐국은 CNN에 동전 앞면에는 해당 제한이 없다고 밝혔으나, 생존 인물이 지폐에 등장하는 것은 1866년 이후 미국 법률로 금지되어 왔다.

트럼프 동전이 발행되면 살아있는 대통령이 등장하는 미국 동전의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첫 번째는 조지 워싱턴과 당시 대통령 캘빈 쿨리지가 함께 발행한 1926년 미국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는 50센트 동전이었다.

미국 내부에서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제프 머클리(오리건) 상원의원은 “자기 자신을 기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미국이 아닌 북한의 김정은(국무위원장) 같은 독재자나 할 법한 권위주의적인 행위”라며 “우리는 (트럼프의) 혈세 남용에 강하게 책임을 추궁함으로써, ‘국민 주권’ 공화국을 해체하고 독재자 국가를 세우려는 그의 노력을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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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yo

댓글 (4)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12.16 · 49.♡.218.16

    건국 250 밖에 안된 나라가 망하는 소리가 들리는군요.ㅎ
  • 하늘오름

    하늘오름 Lv.1

    25.12.16 · 118.♡.12.54

    법으로 안막힌건 다 하려나보네요. 누구 닮았는데요;;;
  • Klaus

    Klaus Lv.1

    25.12.16 · 118.♡.11.212

    이제 달럼... 아니 쿼터럼프 되겠네요
    4쿼터럼프=1달럼프
  • traveler80

    traveler80 Lv.1

    25.12.16 · 182.♡.153.7

    ㅎㄷㄷ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2/bd48f4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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