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의 석박사? 들하고 얘기하면 좀 재미있긴 합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인생은타이밍이지 (183.♡.23.91)

2025년 12월 16일 PM 03:50 · 수정됨(17:05)

조회 657 공감 0

직업이 직업인만큼 별에 별 카테고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진짜 와 이런것도 있구나라는 걸 느낍니다. 

대부분 신기술 관련이거나 기존에 있던 기술을 확 개선시킬만한 부분들인데..


제가 잘 모르겠다고 하면 표정부터 신나서 설명하시려는 분들이 꽤 계시거든요.

모르는거 모른다고 하고 저도 알면 좋고 뭐 알아서 나쁠 거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많이 물어보는 편이고, 그리고 제대로 저도 뭔가 만들려면 많이 물어봐야하지 뭐 굳이 혼자서 머리 싸맬 필요가 없으니까요.


대신 하나 문제점이 아 우리 석박사님들 설명을 본인들 수준으로 하셔서 참 설명을 어렵게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 그러면 제가 눈치를 채고 비유를 들어서 재질문을 하는 수 밖에 없죠.


사실 본인이 본인일 잘하는 것도 어려운거지만 그걸 남한테 쉽게 설명하는 것도 진짜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본인딴에는 쉽게 설명한건데 "이걸 왜 이해못하지?"가 누구나 살면서 겪어보는 일이니까요.

댓글 (7)

  • 너구리남편

    너구리남편 Lv.1

    25.12.16 · 112.♡.220.208

    비유가 비유에서 끝나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 너구리남편 작성자

    25.12.16 · 183.♡.23.91

    의료 관련 시스템 구성 요청이 들어오면 ㅋㅋ 제가 항상 비유 예시를 들면서 하던말이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요.." 였거든요 ㅋㅋㅋ 그래도 어떻게든 저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하시던 분들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 윰어

    윰어 Lv.1

    25.12.16 · 223.♡.80.191

    그래서 보다 유튜브 같은게 잘 나가나봅니다.
    (실제로 유튜브 발표 국내 인기 크레이터 순위권 등극)
    썰만 풀어도 재밌죠.
  • 가자앞으로 Lv.1

    25.12.16 · 210.♡.148.176

    개인적으로 박사님들하고
    실제 같이 일 할 때는 '아.. 이 분 꿈속에 사시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이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아주 작은 개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이야기한 겁니다. (오해 금지!)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25.12.16 · 58.♡.196.41

    쉽게 설명해주는 분들은 참 실력자 이시고 참 인성자 이시죠. ㅎㅎ
    어떤 분들은 물어보면 '논문'을 참고하라고 논문 제목만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비연구자 입장에선 논문 전문 접근부터 어려운데 말이죠. 봐도 뭔소린지 모르고요. ㅎㅎ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25.12.16 · 121.♡.214.196

    그 아조씨들 평소에 자기 이야기 들어줄 사람들이 없어서 그래요. 귀엽게봐 주셔야 합니다. 살살 얼르면 나중에 쉽게 이야기 해 주기도 합니다.
  • 메르시퓨탕 Lv.1

    25.12.16 · 203.♡.214.103

    제가 ai 석사 출신인데, 주변 지인들이 저를 엄청난 지성인으로 과대평가해서 그런지 밥먹을 때 술먹을 때 이것 저것 물어보면 저도 아는 선에선 답변하고, 재밌습니다.
    제가 아는 척 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비유도 들고, 이해하기 쉽게 얘기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이해하면 참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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