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쿠팡 해지 설득하고 왔습니다.
여
여름숲1 (58.♡.71.151)
2025년 12월 16일 PM 10:56 · 수정됨(12. 1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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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장 상사께서 비도 오는데 한잔 생각난다고 집근처로 오신다고 하십니다.
문제는 제가 집근처 맛집을 하나도 모른다는..
이사와서 6개월차 외식을 딱 두번 해본지라 그마저도 점심..
비오는 오늘 저녁 반주를 함께할.. 더구나 상사님의 입맛에 부응할 업소에 대한 장소가 전무해서.. 이걸 어쩌나..
여튼 우여곡절 끝에 고깃상을 앞에 두고 앉아서 내가 먼저 꺼내지 않았는데 쿠팡이 불판위로 오릅니다.
"안죽어요! 그거 안써도 안죽으니까.. 그냥 한번 쓰지 말아보세요! 다른데 주문해도 하루 차이정도 밖에 안생겨요. 정 필요한데 검색이 힘드시면 저한테 연락하세요 쿠팡 말고 제가 다른 대안 찾아드릴께요."
흔들리는 눈빛 제가 봤습니다.
당장 멤버쉽 해지 못하지더라도 저랑 주고 받은 눈길 생각하며 고민하시겠지..
일하면서 그래도 내말은 들어주시는 분이었는데 이것도 들어주시겠지..
안되면 담번 만나 또 얘기해봐야지 뭐 어쩌겠는가..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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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과바람
25.12.16 · 211.♡.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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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크리스
25.12.17 · 59.♡.13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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