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병기 의원이 뭘 보여줬는데 외면했다"…쿠팡 대표 녹취록에 담긴 말
다앙근

Lv.1 다앙근 (106.♡.214.34)

2025년 12월 17일 AM 09:37 · 수정됨(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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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박 대표와 회사 고위 관계자와 통화한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11월 5일 이뤄진 회사 고위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9월 5일 오찬 자리에서) 김병기 의원이 뭘 보여줬는데 내가 알아서는 회사에 좋을 게 없는 것 같아서 외면했다.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이 불편한 진실을 나도 모르고 회사도 모르길 바랐다"며 "나는 여전히 여기에 하나도 끼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내 관심이 회사에 재앙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의 제안이 회사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겁니다.

또한 녹취록에서 박 대표는 "(김 원내대표로부터)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서 불이익을 주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특정 인사의 거취와 관련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앞서 두 사람은 국정감사를 한달여 남긴 지난 9월 5일 서울 여의도 한 5성급 호텔 식당 개별 룸에서 오찬 자리를 가졌습니다. 오찬에는 국회 대관 담당인 민병기 쿠팡 대외협력총괄 부사장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서류가방을 열어 쿠팡 내부 인물과 관련된 자료를 직접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해당 인물은 김 원내대표의 전직 보좌관 출신 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오찬 이후 김 원내대표의 전직 보좌관 출신으로 알려진 쿠팡 임원들이 해외 발령 통보를 받거나 해고 처리되는 등의 인사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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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만난것은 사실이네요

그리고 멀 제안했을까요?

댓글 (4)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12.17 · 211.♡.97.42

    인사 청탁이라는 게 이익을 주라는 게 있고 불이익을 주라는 요구일 수도 있죠.
    청문회를 앞둔 상황에 자신과 관련 있는 사람들을 눈에 안 보이는 자리로 치워 달라는 요구를 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무언가를 청탁했다는 거죠.
  • kmaster

    kmaster Lv.1

    25.12.17 · 118.♡.95.71

    병기도 그렇고 진석이도 그렇고 초록은 동색 이군요
    빨리 물러나길 빕니다
  • 시티즌유

    시티즌유 Lv.1

    25.12.17 · 222.♡.158.68

    말한마디 잘못해도 윤리위 열던 민주당이 저런 심각한 사안들에 대해서 요즘 아무런 언급도 반응도 안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 헤드라이너 Lv.1

    25.12.17 · 118.♡.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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