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04.♡.68.24)
2025년 12월 17일 AM 10:21 · 수정됨(11:40)
그 중 3대 메이저 파벌이 유럽파, 미국파, 일본파죠.
그리고 거기에 중국파가 끼어듭니다.

첫번째인 유럽파는 특징이 엄청 크고 통통한 몸체, 잉크공급이 콸콸 쏟아지는 태필, 굵고 진한 글씨 3가지죠. 주로 알파벳을 필기체로 적는데 적합합니다. 몽블랑, 펠리칸, 라미, 그라프 폰 파버카스텔, 오로라 등이 대표적입니다.

두번째는 일본파로 특징은 작고 얇은 몸체, 절제된 잉크공급, 그리고 얇고 날카로운 글씨입니다. 한자와 가나, 그리고 한글 등 복잡한 글자 필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파아롯트, 세일러, 플레티넘 등이 대표적입니다.

세번째는 미국파로 딱 유럽과 일본의 중간입니다. 즉 유럽제보다는 가눌고 일제보다는 두툼한 글씨를 써내죠. 파커, 쉐퍼, 워터맨, 크로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파는 좋은 건 다 배끼다보니 제각각인데 대체적으로 유럽의 원활한 잉크공급과 일본의 세필을 추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영웅, 영생, 진하오, 홍디안, 트위스비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좋냐고요? 그건 취향마다 다르죠.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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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22
25.12.17 · 175.♡.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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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미
→ dh22 작성자
25.12.17 · 104.♡.68.24
이리듐 팁만 멀쩡하면 이론상으로는 몇 세대를 물려쓸 수 있죠. -
빠빠다속에감자
25.12.17 · 220.♡.77.96
전여친님에게 연애할때 선물로 받은 19년된 워터맨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
코코미
→ 빠다속에감자 작성자
25.12.17 · 104.♡.68.24
워터맨은 근본이죠. -
또또자닷컴
25.12.17 · 211.♡.154.51
겸공은요? -
코코미
→ 또자닷컴 작성자
25.12.17 · 104.♡.68.24
써좌야 알 거 같은데 대개 유럽 내지는 미국 스타일로 보입니다. -
윤윤사모
25.12.17 · 223.♡.45.112
만년필이 10여개 있는데 요새는 손글씨 쓸 일이 거의 없어서 방치중입니다. 잉크도 10여년 전에 산 걸 아직 반도 못 썼네요. -
코코미
→ 윤사모 작성자
25.12.17 · 104.♡.68.24
칼리그라피를 취미로 들여 보세요.. -
Yyoungs
25.12.17 · 59.♡.33.153
베개와 세종으로 No.5 한국파도 당당하게 한자리 하면 좋겠네요. -
다다니엘D
→ youngs
25.12.17 · 219.♡.225.19
팬촉을 유럽에서 수입하는거라 한국파라고하기엔 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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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년 쓴 후기좀 올려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