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신장 위구르족 재교육 수용소 - "밤마다 집단 성폭행에 강제 낙태까지"…영상 폭로한 중국인 '충격 근황'
다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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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PM 05:18 · 수정됨(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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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에 있는 이민 법원은 이날 중국인 관헝(38)씨의 난민 신청 사건 심리를 진행했다. 중국에 살던 관씨는 지난 2020년 신장 위구르 지역을 찾아 위구르족을 비롯한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을 구금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교육 수용소’ 등을 촬영했다.

그는 이듬해 홍콩을 통해 중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에콰도르로 출국한 뒤 바하마를 거쳐 배를 이용해 미국 플로리다에 밀입국했다. 미국에 도착한 그는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20분 정도로 편집해 온라인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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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 초당적 모임인 ‘톰 란토스 인권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난민으로 머무를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구르족 권리 단체 또한 성명에서 “관씨가 추방당해 중국으로 돌아간다면 구금, 고문, 강제 실종 등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 2018년 중국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최소 수만명에서 최대 100만명의 위구르 주민이 ‘비밀에 가려진 재교육 수용소’에 구금돼 있다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신장 위구르족 수용소에서 중국어 교육을 담당했다는 한 여성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부임 첫날 군인 두 명이 나르는 들것에 젊은 위구르족 여성이 실려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 경찰들이 저녁 술자리에서 위구르족 여성들을 강간하고 고문한 얘기를 자랑처럼 떠들었다는 여경의 얘기를 전했다. 영국 BBC 방송 또한 수용소에서 강간과 집단 성폭행, 강제 피임, 성 고문 등이 자행됐다고 탈출한 여성과 경비원 등의 증언을 전했다.

미국은 위구르족 집단 수용소에서 고문과 강제 낙태 등이 자행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반면, 중국은 신장의 수용소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적발하고 동시에 취업 교육을 위한 것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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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blowtorch

    blowtorch Lv.1

    25.12.17 · 61.♡.125.33

    미국이 정식으로 난민 자격을 줘야죠.
    폭로자가 강제송환 되면 중국은 간첩죄를 포함, 온갖 혐의를 다 집어넣고 교도소에다가 매장할 겁니다.
  • Blizz

    Blizz Lv.1

    25.12.17 · 108.♡.134.4

    위구르족 수용소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알려졌던 이야기이죠. 중국의 힘이 세질 수록 국제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밀입국한 저 분도 하필 트럼프 정부 때라 시기가 안 좋네요. 위구르에도 자유가 깃들기를.
  • PTSD

    PTSD Lv.1

    25.12.17 · 117.♡.6.13

    지금 하고 있는 짓들 때문에 중국은 언젠가 위구르 때문에 큰 봉변을 당하게 되지 읺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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