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꿈 (121.♡.112.4)
2025년 12월 18일 AM 12:05 · 수정됨(21:27)
어쩌다보니..
거시경제가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
집을 사야 하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기에
가계약금만 주고 왔습니다.
내일 약정서를 쓰러 가야 해요...
그나마,
빚은 2억만 내면 된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
더 다행인건,
제 미래에 하우스푸어는 없을거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 - 정년까지 열심히 다녀봐야겠어요!
내년이면 서른살 먹은 집인데 왜이리 비싼지..
그래도 드디어, 저도 집이 생기나 봅니다..
인생이란게 좋은일 나쁜일이 섞여서 한꺼번에 몰아치네요
하나뿐인 아들의 유치원 졸업식이 있었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49재가 있었고
이사를 갈 집을 보고 계약하러 부동산 사무소에 갔었고
처가집 어른들과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에 왔는데,
오늘 휴가를 낸 저에게, 회사에서 급하다고 연락이 왔네요..
이런게 인생인가.. 싶은
40대 중반의 넉두리 입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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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25.12.18 · 58.♡.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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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란꿈
→ 이루리라 작성자
25.12.18 · 106.♡.128.162
회사님의 도움이 큽니다. 쭉 다녀야죠! -
RREZealot
25.12.18 · 221.♡.175.217
{emo:damoang-emo-008.gif:120} 집 주인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
파파란꿈
→ REZealot 작성자
25.12.18 · 106.♡.128.162
감사합니다.
아직 산넘고 물건너야 합니다. -
9911카브리올레
25.12.18 · 221.♡.6.83
지역이 어디시길래 구청에 허가를 받아야 하나요?
구입 축하드립니다. -
파파란꿈
→ 911카브리올레 작성자
25.12.18 · 106.♡.128.162
서울 전체가 토지거래 허가라..
서울 끄트머리 입니다. -
달달과바람
25.12.18 · 211.♡.8.148
{emo:damoang-emo-042.gif:120} -
파파란꿈
→ 달과바람 작성자
25.12.18 · 106.♡.128.162
감사합니다. -
조조알
25.12.18 · 141.♡.163.148
저는 3년전에 집값 피크로 치솟고 대출이자도 치솟고 있던 시절에 집 샀는데 (그때 계약한 모기지 이율 5.5% 입니다 ㅠㅠ 지금 이율보다는 좋긴 해도요..) 그 이후로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제가 갚은 만큼은 그냥 없는돈이 되어버린거 같긴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내 소유 집이 있으니 안정적이에요. 렌트 오를 걱정 안해도 되고 이사다닐 걱정 안해도 되고요. (제가사는 지역의 부동산 보유세율이 무섭게 오르고 있고, 집 보험도 무섭게 오르고 있어서 그게 걱정이긴 하지만요 ㅠㅠ) -
파파란꿈
→ 조알 작성자
25.12.18 · 106.♡.128.162
집 주인이 매수한것보다 싸게 샀어요 ㄷㄷㄷ
어케될진 모르는데 우선 깔고앉을거라.. 기분이 참 애매모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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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서 맘껏 행복 누리세요^^ 저는
이사 안가도 되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