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그에 대한 뭐 하나 없는 넋두리
Deemo와소녀

Lv.1 Deemo와소녀 (221.♡.208.253)

2025년 12월 18일 AM 10:25 · 수정됨(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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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 쿠팡을 안 써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쿠팡 블랙패턴 때문에 실수로 구독 누를거 한두번 아니고, 또 그거 해지 하는데 너무 고역이여서 짜증 났습니다.

어머니도 몇번이나 당해서 저의 계정 위주로 사용했구요.

구독을 안하면 19,800원 이상을 구입해야 로켓 배송을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온라인 쇼핑을 잘 하지도 않는 사람이고, 그냥 우가우가 원시인 처럼 후드티 + 청바지 옷만 입고 노트북 하나 꺼내면서 카페에서 커피나 쪽쪽 빨아먹은 IT 공돌이는 이거 쓰면 과소비만 하는거 뿐이라는 생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구독해서 실질적으로 오는 해택은 미미 합니다.

네이버 구독은 넷플릭스 제공 + 클라우드 스토리지 80GB 제공 + 구입시 네이버 포인트 해택 때문에 오히려 회사 비품을 제 계정으로 결제 하면 (결제는 법카) 이득인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사실 제 친구가 회사 파산 후 쿠팡맨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저에게 급전이 필요해서 저에게 돈을 빌려 가면서 열심히 세벽부터 저녁까지 뛰어다니는 모습에 중학생때 부터 만난 친구라 가슴이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많이 벌수 있다고 엄청 좋아했는데, 6개월이 넘어가니 이제는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쿠팡 물류센터에서 청치력이 없으면 좋은 배송지를 받을 수 없다고, 뛰면 뛸수록 수익도 낮아서 힘들다고. 

처음에는 많이 벌 수 있었는데, 4개월 차 부터 불리한 배송지를 받아서 일하다 보니 월 200 수준이라고. 

결혼까지 해서 아이 2명과 아내 먹여 살리기 위해서 발버둥 치며 빚과 싸우는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기어코 나에게 빌린 돈은 갚아서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지금 진 빚 다 갚고 나서 저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고 했었거든요)

하....

뭐 그냥 넋두리 한거지만, 쿠팡이 과연 우리들에게 좋은 회사인가 싶습니다.

지난번에 체육계 조카가 (집안이 저랑 아버지 빼고 선천적으로 피지컬이 좋습니다. 그런데 운동선수는 하나도 없어요. 할버지 대에서 군인분들이 많으시고 6.25때 훈장 받으시고 전장에서 산화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공훈 내역을 보면 사람이 맞나 싶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수능 끝나자마자 쿠팡 물류 뛰겠다고 한걸 한사고 거품 물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실 바빠서 뉴스도 잘 못보고 있고 혼자 가난한 인디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정치에 신경은 잘 못쓰는 중입니다. 가끔 뉴공 들으면서 살짝 듣기만 하는게 다행이네요.

그냥 정치관련 사안의 목표는 저희 고양시 지역구 시장 바꾸는게 저의 내년도 목표일 뿐이죠.

좀 있다가 가난한 인디 개발자의 환경 공유 해보려고 합니다. (멍청한 디모와 소녀는 무료로 합니다!)

쿠팡 탈퇴는 개인 거래 내역도 필요하고, 가끔은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탈퇴는 어려운건 현실입니다.

하지만, 회사에게 탈퇴 보다 더 무서운 것을 하나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잠식을 만들어 버리고 싶네요. 적자는 눈에 띄지만, 잠식으로 인한 늪은 서서히 빠지는 것이니까요.

사실상 저의 계정을 휴면 상태로 놓고, 개인정보 유출 또 터지면 고소 하면서 괴롭히려고 합니다.

탈퇴를 그쪽에서는 강제 할 수 없으니, 그걸 역 이용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쿠팡이 먼저 쓰러지기를 바래봅니다. 

댓글 (2)

  • 예지

    예지 Lv.1

    25.12.18 · 49.♡.83.205

    전 3개월 이상 장기 미사용이라 쿠폰 하나 받아 먹고 탈퇴하려고 쿠폰 지급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적자 내주고 예치금 탈탈 털어 쓰고 탈퇴 하려구요.
  • Deemo와소녀

    Deemo와소녀 Lv.1 → 예지 작성자

    25.12.18 · 221.♡.208.253

    쿠팡을 잠식 시킵시다.
    탈퇴는 데이터로 남아서 매월 평가 지표로 눈에 띄이지만, 잠식은 한참 뒤에 눈에 나타나죠.
    잠식으로 인한 실패는 운영하는 이사진의 책임이니 그 결과로 이사회 사람들이 처참하게 떠나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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