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이 진짜 악의적인 2찍방송이라 느끼는 이유

Lv.1 보편복지국가 (121.♡.63.35)

2024년 5월 7일 PM 02:44 · 수정됨(22:09)

조회 2,469 공감 0
SNL에서 김부겸 데려와서 한 말 이라는데 사람이 칼 맞아 죽을뻔 한 이야기를 가지고 희화화 하는게 도무지 할짓 인가요?

댓글 (13)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24.05.07 · 124.♡.82.66

    흠....
  • 원조음냐리

    원조음냐리 Lv.1

    24.05.07 · 129.♡.76.76

    반대로 보면 SNL 작가들도 이종섭 호주런에 대응할 만한 것이 없어서 억지부릴 수 밖에 없다라는 소리도 됩니다.
  • 몬순

    몬순 Lv.1

    24.05.07 · 182.♡.21.63

    저걸 정치적 중립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정치 풍자를 할 깜들도 안 되는 거죠.
  • 민초맛치약

    민초맛치약 Lv.1

    24.05.07 · 211.♡.36.147

    절대 안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 짜파구리

    짜파구리 Lv.1

    24.05.07 · 211.♡.231.172

    SNL 정치풍자는 예전 이명박근혜와 안철수, 문통까지 패러디했던 여의도 텔레토비가 최고였네요..
    지금의 SNL은 맛이 간지 한참 됐죠..

    https://youtu.be/c-W7Bv33l34?si=7ph1tTxLbW5C3pVC
  • 서기관 Lv.1

    24.05.07 · 210.♡.129.97

    정치풍자물 정도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건가요?

    어차피 이런 프로그램의 경우 양 진영에서 욕 먹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국민 대부분이 보수와 진보로 양분되어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기계적 중립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계적 중립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현실적인 판단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SNL 제작진이 '악의'와 함께 우편향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보는 것은 합리적인 논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명시적으로 정치성향을 드러낸 것도 아니고, 애초에 정치적 엄밀함을 요구한다고 보기 어려운 '코미디' 프로그램에 불과할 뿐인데 정치적으로 거슬리는 표현물을 '적'으로 규정하고 제작진의 사상을 검증·재단하려는 것이 정말로 우려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중문화영역에서 공개적으로 특정한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 역시 진보와 보수와 무관하게 시민의 정치적 자유로서 법률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사회적으로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의 개인적 이상에 불과했음을 보여주는 씁쓸한 댓글인 것 같습니다.

    사회문화영역에 걸쳐 탈권위주의와 문화적 자유주의를 관철하고자 했던 김대중·노무현의 정체성이 점점 옅어져 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IKnowNothing

    IKnowNothing Lv.1 → 서기관

    24.05.07 · 175.♡.83.45

    풍자란 어떤 것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보다 빙 둘러서 유머와 함께 비판하는 것입니다
    저 짤에서 말하는 '헬기런'은 니편내편을 떠나서 한 사람이 죽을뻔했다가 겨우겨우 살아난 과정을 조롱하는 용어인데, 이게 어딜봐서 풍자인가요? 사람이 죽을뻔한 과정에 범인도 아니고 피해자를 조롱하며 비판할 건덕지가 있는건가요?
    저건 정치풍자가 아니라 선을 쎄게 넘은것 맞습니다;;;
  • 서기관 Lv.1 → IKnowNothing

    24.05.07 · 210.♡.129.97

    사람의 피습 그 자체를 조롱한 것이 아니라 '피습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한 의료진 내지 비서진의 판단'을 조롱한 것에 가깝겠지요. SNL에서 한동훈, 김건희 등 보수진영의 인물을 향해서도 인격을 훼손하는 풍자는 많이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히 이재명 풍자가 기존 정치풍자의 기조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조인 미국 등은 이것보다 훨씬 심한 수준이고요.

    사람의 피습과 관련하여 거론하는 것이 금기시된다면 우리는 김재규의 박정희 암살에 대해서도 풍자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하는 것이고요.

    오해하실까봐 첨언하자면, 저는 해당영상을 옹호하거나, 혹은 내용상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논지에 충분히 공감하고, 그러한 비판이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치풍자의 범위를 규정하는 논쟁은 너무나도 모호하고 애매한 영역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민주국가에서 정치인을 향한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고, 저는 이 문제에 있어서 대단히 원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에 '시민의 정치적 자유'라는 측면에서 용인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정치적으로 거슬리는 표현물을(표현물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2찍'으로 규정하는 방식은 역기능이 너무나도 크다고 사료됩니다. 이 글에 달린 일부 댓글들을 보면 해당 풍자의 문제점에 대해 논박하기보다는 방송과 제작진 자체를 반대세력으로 규정하고 적대감을 형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논증구조상 비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요.
  • Cline

    Cline Lv.1 → 서기관

    24.05.07 · 211.♡.201.37

    법카 10만원 vs 디올백 300만원, 조국 딸과 한동훈 딸 압수수색 횟수 비교 이런 건 없나요?

    채해병 죽음의 관련자인 전 국방부장관을 해외로 도피시킨 것과 핼기 타니마니 하는 것을 동일선상에 놓은 것이 편파적입니다.

    잘 모르거나 악의적이거나라 생각합니다.
  • 서기관 Lv.1 → Cline

    24.05.07 · 210.♡.129.97

    상대의 지적에 대해 상대가 같은 입장에서 똑같은 잘못을 저질러 왔다고 내세우는 논리적 오류를 Whataboutism(그쪽이야말로주의)라고 합니다. 그런 식의 순환논법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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