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정치적 성향이나 가치관의 전환 시점이 있으신가요?
소망내음

Lv.1 소망내음 (117.♡.12.202)

2025년 12월 19일 PM 04:59 · 수정됨(12. 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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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정치적 성향이나 가치관의 전환 시점이 있으신가요?


경상도 포항 출신으로서 그나마 다행히 뚜렷한 정치색이 없던 저의 경우는

지인을 통해 접한 '나는꼼수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그런 전환점을 맞이 했습니다.


김어준 총수, 정봉주 의원, 주진우 기자, 김용민 PD가 진행한

풍자와 정보가 가득했었던 나꼼수 팬이 되어 여의도 공원(기억에 맞다면)에서 열린 콘서트도 참여했네요.

당시 정치 상황은 암울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정치 방송의 낭만이 가득했던 유쾌한 시절로 기억됩니다.


제 경우와 같이,

요즘 젊은 세대에도 그들의 눈높이와 정서에 닿아

정치와 사회적인 안목을 키워줄 수 있는 방송과 커뮤니티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

  • 불태워버려

    불태워버려 Lv.1

    25.12.19 · 112.♡.249.253

    전 세월호요.. 정부와 언론이 거짓말하고 있다는걸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 소망내음

    소망내음 Lv.1 → 불태워버려 작성자

    25.12.19 · 117.♡.12.202

    사고 자체도 엄청난 비극이었고,
    생존자 구조와 진상 조사 등 그 이후의 정부 대응을 보면 정말 충격적이었죠.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와 함께 말이죠.
  • 레인민트

    레인민트 Lv.1

    25.12.19 · 110.♡.54.59

    전 박근혜요.
    세상에!!!!! 저런 미땡년이 대통령 당선이라니!!! 하면서 깊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 용사_도미니크

    용사_도미니크 Lv.1

    25.12.19 · 121.♡.83.214

    저도 딱 나꼼수 방송듣고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20대 초반에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에도 이명박이 얼마나 나쁜놈인지 알고있던 시절에 나꼼수를 접하게 된건 행운이었습니다.
    이이제이도 큰 영향을 받은거 같네요.
    박정희 특집은 가끔 다시 들어도 명작입니다.
    그러고 보면 그시절 이이제이 때문에 참 많은걸 배운거 같습니다 ㅎㅎㅎ
  • D다

    D다 Lv.1

    25.12.19 · 106.♡.79.245

    저는 코로나때 가장 크게 변한듯 합니다.
    저는 잘 대응하고 있다고 느끼는데 언론과 국힘...뭣보다 친척들이 정 반대의 얘기를 하고 있어서 많이 놀랐었습니다.
    베네수엘라, 문통이 김정은에게 준 usb, 금괴200톤 등등...그때 다 들었던 얘기였어요.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25.12.19 · 223.♡.206.58

    '최루탄가스' 맡고 눈물 줄줄 흘리다
    각성했네요 ㅋ
  • 옥빛마법사아부지

    옥빛마법사아부지 Lv.1

    25.12.19 · 58.♡.96.221

    2009년 5월 23일. 토요일였던가요? 그 날 오전에 치밀어 올랐던 죄책감과 분노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때 신념이 확고해졌습니다. '아! 저것들은 인간이 아니구나'
  • 게으른고양이

    게으른고양이 Lv.1

    25.12.19 · 203.♡.235.186

    저는 이명박 당선과 노대통령의 서거가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저는 경상도 경주 출신이긴 한데 그전까지는 민주당보다 민노당을 지지했었거든요.. 그때 민노당을 버렸습니다..
  • 오년삼촌

    오년삼촌 Lv.1

    25.12.19 · 61.♡.135.139

    허경영의 실체를 알았을때요..... 쩝
  • Icyflame

    Icyflame Lv.1

    25.12.19 · 211.♡.240.220

    저도 포항 출신인데 반갑네요 ㅎㅎ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보시던 조선일보을 보며 그들의 생각과 시야에 동조되며 살았습니다.
    이명박그네 때 20대를 보내면서 보수가 과연 보수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때 클리앙이나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서 그들이 숨기던 보수의 민낮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되었구요.

    그전에 보수라고 불리던 조중동을 보면 국민들이 속는구나 싶었습니다.
    뉴스쇼를 보다가 매일 뉴스공장을 들은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이제는 종이가 아니라 동영상과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 시대니까 여야 정치인이 실제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직간접 경험들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열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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