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트 (112.♡.148.44)
2025년 12월 19일 PM 09:33 · 수정됨(12. 21. 21:35)
새벽 5시에 허리 뒤쪽 한쪽이 아파서 깼는데 처음엔 근육통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자다가 가끔 다리에 쥐(근육경련)이 있는데 이젠 하다하다 허리쪽도 그런가 했습니다.
그래서 파스 붙이고 몸을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근육경련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아프더니 어떤 자세로 있어도
통증이 줄지 않고 너무 아파서 결국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응급실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의사샘은 제 통증을 보더니 요로결석을 의심하셨고 소변검사/엑스레이/CT 를 하니까 결석 맞다고 하네요.
근데 진통제 맞는 사이에 돌이 대부분 내려가서 할게 없다고 합니다 ?
오히려 왼쪽에 돌이 더 큰게 있는데 왼쪽은 안아프냐고 해서 지금은 괜찮다고 하니 외래를 잡아주십니다.
아마도 왼쪽을 체외충격파로 제거하는 일정을 조만간 잡아야할거 같습니다.
제가 살면서 제일 아팠던게 20대에 장염이였고 두번째가 오늘인거 같습니다.
요로결석이 아프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로 아픈지 몰랐습니다.
최근에 회사 일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던게 이런 식으로 오는가 싶기도 하네요.
혹시 허리 뒤 한쪽이 갑자기 아프시면 요로결석 의심하시고 빨리 병원가세요.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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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25.12.19 · 22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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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빅데이트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25.12.19 · 112.♡.148.44
네. 막상 겪어보니 너무 아팠습니다. 최근에 회사 일을 핑계로 운동을 안했더니 결국 이렇게 돌아오는건가 그 생각도 들었습니다. -
Mmetalkid
25.12.19 · 125.♡.232.199
고통에 바닥에 데굴데굴 구르고 실신 직전까지 가야 마약성 진통제 줍니다. ㅠㅠ
죽어납니다. 벽에 머리박고 *는 게 차라리 편하겠다 싶을 정도, 정신 자체가 없어요. -
빅빅데이트
→ metalkid 작성자
25.12.19 · 112.♡.148.44
어떤 자세로도 아프더라구요. 정말 혼이 나가는 경험이였습니다. -
Mmetalkid
→ 빅데이트
25.12.19 · 125.♡.232.199
속히 '순산'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MMarino
25.12.19 · 119.♡.213.13
덕분에 물 500ml 마시고 왔습니다 -
빅빅데이트
→ Marino 작성자
25.12.19 · 112.♡.148.44
네. 물 많이 드세요. 그리고 커피는 물이 아닌거 같습니다. 커피가 몸의 수분을 앗아간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커피를 좀 줄이려고 합니다. -
여여름숲
25.12.19 · 58.♡.71.151
애 둘 낳은 울 새언니가 처음 겪고 나서 출산보다 더 아프고 공포스러웠더고 하시더군요.
출산은 예측 가능한 통증이었는데 처음 온 요로결석은 이유를 알수 없이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고통에 이렇게 죽나보다 싶은 공포가 밀려왔다고요.
이후 여러번 겪으며 많이 안정?되었다고 하더군요. -
빅빅데이트
→ 여름숲 작성자
25.12.19 · 112.♡.148.44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이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찾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매매일두유
25.12.19 · 140.♡.29.2
물마시러 갑니다
쾌차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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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