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을 읽을 때 책갈피를 쓰지 않습니다.
E
ElCid (121.♡.214.135)
2025년 12월 20일 PM 01:42 · 수정됨(14:26)
조회 807 공감 0
책을 읽다 중간에 잠시 덮고 다시 펼쳤을 때 책갈피가 있으면 유용하긴 하죠.
바로 그 장부터 읽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책갈피 없이 책을 펼치면 전의 내용과 연결해가면서 내가 읽던 부분을 찾아내요.
그러면서 한번 더 앞에 읽었던 부분을 복습하고, 너무 뒤로 넘겼다면 (그래봐야 내가 덮은 부분을 기억하고 있으니 한 몇장 차이 안 나요.) 대강 안 읽은 부분인걸 알고 또 앞으로 넘기죠.
그러면서 이 책에 대한 리마인드가 일어납니다.
책갈피는 유용하긴 하지만 독서의 측면에서 보면 조금은 필요없는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댓글 (6)
- 대
대퇴부가성감대
25.12.20 · 49.♡.147.235
꾸준히 독서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노안이 오기 전에 독서를 많이 안한게 후회됩니다. -
따따땃해
25.12.20 · 220.♡.243.202
맞습니다. 저도 책갈피가 없는 때는 지난 번 읽었던 데부터 다시 읽기를 해서 그 자체로는 유용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그러면 진짜로 진도가 안 나가서 책갈피를 씁니다. 읽었던 데 다시 읽고 다음날 또 다시 읽고... 읽던 지점 찾다가 '여기는 읽었는데 왜 이렇게 새로워?' 그러면서 또 읽고... 그렇게 돼요 ㅎ - M
migo
→ 따땃해
25.12.20 · 219.♡.2.3
한참 읽다가 "어~ 여기 읽었던 부분인데~" 그러고 있습니다. 자괴감이 ㅠㅠ -
BBursar
25.12.20 · 223.♡.52.211
저는 체크 표시를 애용합니다(?)
책갈피용 체크가 아니라, 나름 중요한 문장에 체크를 하죠. -
Wwidendeep79
25.12.20 · 140.♡.29.3
한 번에 다 읽으면 됩니다?! -
멍멍멍곰
25.12.20 · 39.♡.46.253
예전엔 책갈피가 왜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하루에 열댓권씩 본적도 많고 꼴랑 책 한권정도는 끝까지 다 못읽고 중간에 멈춰본적이 없었거든요.
도스토예프스키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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