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112.♡.179.63)
2025년 12월 21일 PM 01:12 · 수정됨(13:45)
오분 대기조 요즘 엄마들 보면 전 엄마자격 애초에
없습니다
큰아이가 초1ㅡ2정도였나
연연생 수준 동생과 동네 꼬맹이들 몇명 앞세우고 어린이 대공원엘
간답니다
ㅇㅋ
대충 두 녀석 간식비와 버스요금 정도 계산해
용돈챙겨 보냈구요
어스름 저녁즈음 전화가 옵니다
델고 간 얼라들이 배고프다해서 버스요금 계산 못하고
다 써버렸대요
본인이 전화한건 늦도록 안오면 엄마가 걱정할까봐
전화 한거니 늦더래도 걱정말래요
잘했네,하고는
이제 주변 어른들한테 물어가며 살살 걸어와 했습니다
친정 오라버니 그말 듣더니 네가 애엄마 맞긴하냐
거기가 어딘데 애들더러 걸어오라 했냐고
(ㅎㅎ네 버스로 열 정류장 남짓 )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가
그말듣고나니 없던 불안증도 생겨나더라구요
그 당시는 손폰이 일상도 아니었구요
좌불안석 중 생각보다 빨리 얼라들이 들어옵니다
ㅎㅎ주위어른들한테 물어가며 오는중인데
어느분이 아이구 야들아
거기가 어딘데 걸어가냐며 버스요금 주시더랍니다
감사 합니다 하고 계좌번호라도 주십사 하지 그랬냐하니
감사하다고 인사는 했는데 그 생각까진 못했대요
주변 엄마들보면 십분거리 학원도 라이딩 라이딩 해가며 태워가고
기다렸다가 다른학원으로 이동하고 ,,,
그리고는 힘들어 죽겠답니다
제 사고로는 지금도 왜 그래야 하는지 갸우뚱
전 지금의 젊은 엄마가 아닌게 천만다행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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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살타
25.12.21 · 39.♡.121.81
- 그
그저
→ 살살타 작성자
25.12.21 · 112.♡.179.63
저도 욕? 좀 먹던 엄마입니다
남매 나란히 3-4세에 롤러 뗏고
자전거 세발 두발 이어 바로 넘어갔고
네살에 태권도 시작
아마 저게 가능이었던건
제가 가게를 쉬는 날이면 늘 애들델고 대공원에가 자유권 끊어
확 풀어주고
전 나무 그늘에 돗자리깔고 죙일 책을보던 때라 서요 -
Bbooknbeer
25.12.21 · 61.♡.162.10
초2까지는 그정도 거리는 위험한게 맞습니다 기억력이나 판단력 집중력도 부족하고 동생들도 있다면요
그래도 첫째가 의젓하고 판단력이 좋네요
초2가 아닌것같아요 - 그
그저
→ booknbeer 작성자
25.12.21 · 112.♡.179.63
유치원생 동생 손잡고 치과도 다녀오고
뭐 그게 일상이었더래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나머진 모두 공감합니다.
왜 퍼 나르는지 이해 못하는 1인입니다.
애를 너무 막 다룬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