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16.♡.110.51)
2025년 12월 22일 PM 05:19 · 수정됨(12. 23. 08:56)
#현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중에..
가장 의미있는 시간인..
화장실 가기..를 하러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주말내내 쌓아놨던것을 모두 보내고..시원한 마음으로 오는데..
여행 캐리어를 미는 20대로 보이는 여성 세명과..
대충 한 5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어떤 남성이..
중국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뭐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가는데..
그 분들이 죄다 교통센터 방향으로..저와 같이 이동을 하시더군요..
남자분이 한참을 이야기 하시는듯 했는데..
같이 오던 여성 세명 무리중에 한 분이..갑자기 차분하게 영어로..
"지금 도대체 무슨 빌어먹을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를 시전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그 이야기를 들은 남성분도 갑자기 차분하게..영어로..
"Go Fxxx Your Self" 라고..;;(이건 차마 번역을..)
-.왜 싸운건지는 중국어로 이야기 해서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에어팟 프로 2세대가 필요한 순간이네요..실시간 번역!
댓글 (21)
- 셀
셀레본
25.12.22 · 112.♡.41.1
-
금금도리
→ 셀레본 작성자
25.12.22 · 116.♡.110.51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ㅜ_ㅜ -
AASTERISK
25.12.22 · 221.♡.211.119
영어를 잘 구사하고 점잖게 싸우는 거면 대만이나 홍콩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중국 사람은 대부분 그냥 앞뒤 없죠... -
금금도리
→ ASTERISK 작성자
25.12.22 · 116.♡.110.51
아..그럴수도 있겠군요..
하긴..중국어가 들리는것 치고는 목소리의 크기가 작은편이었습니다.. -
Nneopage
→ ASTERISK
25.12.22 · 104.♡.208.90
영어가 자연스러웠다면 말레이시아 화교도 가능해 보입니다. 근데 여긴 차분한 영어는 아니어서 아닐지도... -
케케이건
25.12.22 · 223.♡.216.228
여자 세명이 꽤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못 알아먹을거라 생각하고 영어로 말했을텐데 -
금금도리
→ 케이건 작성자
25.12.22 · 116.♡.110.51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암튼 그 마지막 문장이 끝나고 나서..
남성분은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셨고..나머지 여성 세분은..
서로 황당하다는 듯이..;; -
산산다는건
25.12.22 · 218.♡.216.130
저는 호주에서 진짜 생 중국어로 싸우는 중국인 관광객도 봤습니다. 나이를 보아하니 모녀지간 같던데 말이죠 -
금금도리
→ 산다는건 작성자
25.12.22 · 116.♡.110.51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알로록달로록
25.12.22 · 223.♡.218.247
역시 똥은 회사에서 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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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화장실에 가시면서 주말 내내 쌓아 뒀던 것들을 모두 보내셨다니.... 주말 내내 저장하고 계셨던검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