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르신들 혹시 진짜 “돌팔이 의사”(면허없음) 보신적 있으신가요?
부산혁신당

Lv.1 부산혁신당 (172.♡.94.21)

2025년 12월 22일 PM 08:03 · 수정됨(21:21)

조회 1,037 공감 0

저는 월드컵 베이비라서 어릴때 병원 한켠에 무면허 돌팔이 의사를 주의하시오 같은 캠페인이 적힌것만 봤었습니다.

그런데 앙르신들은 왠지 자격이나 그런건 없지만 용하다고 소문난 의료인(무면허)에게 한번쯤 진료받으신 적이 있지 않을까 궁금해집니다.

사무장병원 단속한다는데 의협이 또 태클건다 -> 그래도 무면허 의료행위는 안하고 돈만 대는구나 -> 근데 생각해보니 진짜 돌팔이를 본 적은 없는듯? -> 혹시 유경험자가 있지 않을까 궁금해졌다. 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한번 여쭤보겠읍니다.. ㅋㅋ

댓글 (11)

  • ameba0

    ameba0 Lv.1

    25.12.22 · 117.♡.8.192

    오더리라고 그런 사람들이 예전에 아름아름 있었습니다
    당시 의약분업 전이라 약사들이 의사처럼 1차진료를 수향허기도 했구요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 ameba0 작성자

    25.12.22 · 172.♡.94.23

    생각해보니 어릴때 감기 정도는 약국 선에서 컷한 경우도 많았던 것 같네요..
  • 대퇴부가성감대 Lv.1

    25.12.22 · 49.♡.147.235

    의사는 모르겠는데, 약사는 좀 본 적이 많습니다. 약국에 고용된(?) 돌팔이 약사들이 있더라고요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 대퇴부가성감대 작성자

    25.12.22 · 172.♡.94.23

    약사인 척 하지만 그냥 직원인 경우 말씀이군요ㅎㅎ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25.12.22 · 112.♡.182.227

    특정 질환들에 대해서 대중들 사이에 명의로 소문 난 분들 중에서...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돌팔이로(단순 비아냥이 아닌 진심 돌팔이) 불리는 이들도 좀 있습니다.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 런던쫄면 작성자

    25.12.22 · 172.♡.94.23

    트위터에 도는 무슨 병에는 누가 명의라 카더라 하고 리스트 돌리던데 도대체 뭘 근거로 적어놓은건지 의문이 들던데 그런걸까요?ㅎㅎ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 부산혁신당

    25.12.22 · 112.♡.182.227

    그런 리스트에 계신 분들 같은 전공의 유명 대학병원 교수들에게 보여주면, 이 사람이 누군데요? 하고 아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문제는 진짜 돌팔이로 유명한 분이 간혹 그런 리스트나 입소문을 타고 도는 경우겠죠.
    음... 특정분야 진단에서 이건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다... 라고 칭해질 만큼 정말 엄청난 분이 지방 대학병원에 잠시 계셨는데, 정작 그분은 의사질 재미 없다고 교수 때려치고 .... 의학, 의술, 의공학도 아닌 전혀 다른 분야로 가셨죠.
  • 온더로드 Lv.1

    25.12.22 · 218.♡.160.70

    요즘은 사무장 병원이 문제이지 면허없는 시술은 없지는 않겠으나 이전처럼 흔하지는 않죠.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 온더로드 작성자

    25.12.22 · 172.♡.94.23

    그래서 수술실의 얼굴 없는 의사 방지하자고 하니까 난리가 났었죠 ㅎㅎㅎ 10년은 수련해야 메스 잡아도 된다더니 아이폰 배터리 교체만 경험해봤던 의료기기상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이게 뭔가 싶습니다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25.12.22 · 183.♡.123.226

    무면허는 아닙니다만 "일반의"에게 제대로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때는 2020년 5월의 일인데요.
    당시 4월말 5월초가 연휴였고, 코로나19 이후 처음 사람들이 살짝 풀리기 시작했었던 때입니다.
    바로 그때 아무 원인 없이 제 두 팔이 빨갛게 되길래
    동네에서 비교적 후미진 곳에 있는 피부과에 갔습니다.
    환자 대하는 태도도 별로, 환자가 긁어서 그랬다느니 면역력 때문이라느니 전적으로 환자 탓에
    자기 기분 좋으면 의료 수가 얘기를 주절주절 수십 분 늘어놓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름이 특이해 나중에 확인해보니 유명대학 산부인과 출신이 피부과로 개업한 거였더군요.
    그제서야 국정농단 당시 피부과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이후로도 한동안 진료 받으러 갔었는데 그동안 환자랑 싸우는 것 목격하기도 했고,
    저보고는 더 해줄 게 없다며 오지 말라고 하더만요.
    결국 피부과 전문의로 검색해 다른 곳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그 사람이 지금껏 제가 제 입으로 '돌팔이'라 불러 본 유일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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