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9.251223_[단지, 소고기]_VI.의학과 과학의 타락_5.어느 평범한 의사의 화려한 변신 & 6.의학계/과학계 쿠데타를 일으킨 두 언론인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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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AM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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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일요일과 어제 월요일까지 탄수화물을 좀 많이 먹었습니다. 식곤증, 피곤함, 에너지저하, 졸림, 추위를 타는 특징들이 고스란히 올라옵니다. 특히 단백질/지방 위주로 먹을 때보다 기분이 약간 저하됩니다. 탄수화물은 휘발유차에 신나를 넣는 것처럼 엔진이 망가지는 증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탄수화물을 좀 줄여봐야겠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주로 먹게 되면 저혈당이 오다보니 과자에 대한 식탐도 올라갑니다. ㅜ.ㅜ


오늘부터 다시 운동, 식단을 해야겠네요.ㅎㅎ


[단지, 소고기]


5.어느 평범한 의사의 화려한 변신


영국 북부 지역 1986년 의사의 길에 들어선 데이비드 언윈 David Unwin 박사는 2012년까지 병원을 개원하여 진료를 보았습니다. 의사생활 25년째 접어들어 은퇴시기가 다가오나자 언윈 박사는 당뇨병을 낫게 해준 환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 날 한 여성 환자가 저탄고지 식단으로 20kg 감량을 하고 당뇨병이 완치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여성 환자는 자신을 진료하면서 빵, 시리얼, 곡물, 파스타, 설탕 등을 끊으라는 이야기를 왜 한번도 하지 않았냐고 물어봅니다. 언윈 박사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언윈 박사는 당뇨환자 4만여명이 모인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해당 사이트를 확인하고 놀라게 됩니다. 언윈박사는 은퇴를 하고 나서 저탄고지 식단을 강의하고 저탄고지 요리법을 강의하면서 그동안 당뇨병이 한명도 나아지지 않았지만 45%의 환자들이 당뇨병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언윈박사는 환자가 오면 약을 먹을 것인지 아니면 생활습관을 변경할 것인지 물어보고 그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언윈박사는 현재 진짜 환자들을 치료하게 되어 훨씬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탄고지 식단을 환자에게 이야기하면 욕하고 외면했던 의학계는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2015년 영국 가정의학협회로 부터 당뇨/비만 환자와 소통과 협력 치료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고 2016년 영국 국립의료서비스 National Health Service NHS로 부터 “올해의 혁신가” 상을 받게 됩니다. 현재 언윈 박사를 따르는의사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물론 저도 언윈 박사를 보고 그 길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길을 가고 있긴 합니다. ^^


6.의학계/과학계에 쿠데타를 일으킨 두 언론인


게리 타우브스 Gary Taubes [좋은 열량, 나쁜 열량], 니나 타이숄츠 [지방의 역설] 저자 두명은 기존에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에 대해서 비판하고 지방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지방의 역설]은 저도 집에 있긴 한데 아직 읽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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