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군 간부 '아이돌 훈련병'에 섭외 요청 - 내 결혼식에 축가 가수 소개해 달라"
다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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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AM 09:07 · 수정됨(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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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간부가 훈련병 신분이던 유명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우지(본명 이지훈)에게 본인의 결혼식 축가 가수 섭외를 부탁한 사실이 22일 확인됐다. 이에 우지는 유명 발라드 가수를 섭외해줬고 이 가수는 무료로 축가를 불렀다. 22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소속 상사 A씨는 지난 9월 훈련병으로 갓 입소한 우지에게 다음달 본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가수를 소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우지는 입대 전까지 A씨와 개인적 친분 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요청에 따라 우지는 평소 친분이 있는 유명 발라드 가수 B씨를 섭외해줬고, B씨는 지난 10월 결혼식에서 실제로 축가를 불렀다. 사례비는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에 따르면 현재 우지는 조교로 선발돼 A씨와 같은 교육대에서 근무 중이다. A씨가 축가 가수 섭외를 부탁할 당시에는 우지의 근무지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육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육군훈련소 측은 당시 강압적 상황은 없었으며 우지가 호의로 A씨의 부탁에 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훈련소 관계자는 “우지 본인의 개인적인 호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위법하거나 규정을 위반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훈련소 소속 간부가 훈련병에게 사적 용무로 이 같은 부탁을 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군인복무기본법상 성실의무 위반, 품위유지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대표변호사는 “상명하복이 엄격하고 폐쇄적인 군 조직 특성상 상관의 사적 부탁을 사실상 거절하기 어렵다는 점이 중요한 판단근거가 된 판례가 다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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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런게 있나요...?

댓글 (4)

  •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 Lv.1

    25.12.23 · 118.♡.7.6

    부탁할수도 있겠지만 정상적으로
    돈은 주고 이야기를 해야겠죠
  • 조붕이

    조붕이 Lv.1

    25.12.23 · 211.♡.4.50

    우지는 평소 친분이 있는 유명 발라드 가수 B씨를 섭외해줬고, B씨는 지난 10월 결혼식에서 실제로 축가를 불렀다. 사례비는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네???
  • 달려라하니

    달려라하니 Lv.1

    25.12.23 · 182.♡.75.130

    그야말로 딴따라 취급이네요
  • DavidKim

    DavidKim Lv.1

    25.12.23 · 24.♡.22.199

    인간적인 부탁으로 생각하고 소개해 줬으면 응당 사례비를 줘야지 B씨가 왜 무료 노동을 한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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