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재미는 있으나 허술하다 느끼믄 안되나요 ㅠㅠ;;;
개굴개굴이

Lv.1 개굴개굴이 (61.♡.184.34)

2025년 12월 23일 AM 10:32 · 수정됨(11:23)

조회 579 공감 0

허지웅씨 글 보고...

그냥 생각을 적어봅니다.

전 일단 B급호러나 SF, 재난물들 아주 좋아해서 극장전성기땐 대부분 극장가서 봤었어요... 

덕분에 와이프가 아이언스카이 같은 영화 보러가서 다시는 너랑 영화보러 안간다 했었ㅋㅋㅋ

하여튼...


대홍수를 봤는데 ㅋㅋㅋ 처음엔 허허..하다가 보다보니 뭐 재밌더라고요. 다만 그 연결점들이 치밀하지 못한 느낌이라서, 개인적인 소감은


엣지오브 투마로우의 매트릭스 소스코드가 아쉬운 느낌이지만 재난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서 적당히 재밌음

정도? 특히 한국, 익숙한 풍경에서 펼쳐지는 SF물/좀비물들은 무조건 좋아해서 ㅋㅋㅋ


영화가 완벽해야 재밌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그냥 제 생각입니당~ 트롤2 보는데 이게 진도가 좀 안나가네요 ㅎㅎㅎ




댓글 (10)

  • kita

    kita Lv.1

    25.12.23 · 110.♡.45.88

    뭐 평론가가 벼슬인가요.
    각자 느낌이 있는거죠.
  • 진우원

    진우원 Lv.1

    25.12.23 · 122.♡.242.238

    허술하다고 느껴도 되죠. 완벽한 영화는 아니니까요..
    허지웅이 이야기하는건 까지 말라가 아니고..
    최악의 영화라고 과도하게 까이는걸 경계하는거죠.
  • 산다는건

    산다는건 Lv.1

    25.12.23 · 218.♡.216.130

    허지웅씨의 이야기는 그 정도 이야기를 말하는 게 아니더군요. 그냥 까고 싶어서 깐다라는 느낌으로 쓴 글들을 말하는 걸 겁니다.
  • 솔고래

    솔고래 Lv.1

    25.12.23 · 223.♡.87.1

    무지성으로 그냥 까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읽힙니다. 거기에 더해서 감독 욕까지 하고 있으니.
    고민도 없이 그냥 까기만 하지 말아달라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12.23 · 211.♡.97.42

    그거 갖고 싸울 필요 없다는 거지, 뭐 누가 개인의 감상을 해라 하지 마라라고 하겠습니까.

    저는 대홍수 이야기가 덕분에 안 볼 생각이었던 전독시까지 봤습니다.
    보고 나서 원작을 본 사람은 싫어하고 안 볼 사람은 그냥저냥 볼 수 있다는 평들을 이해했습니다.
    전독시에서 재미있는 요소들을 발견했다면 그건 원작에서 기인한 것이고
    이건 좀... 하는 부분을 발견했다면 원작을 무시한 데서 기인한 겁니다.
    원작이 만 배는 더 재미있습니다.
  • 팟타이

    팟타이 Lv.1 → 하늘걷기

    25.12.23 · 118.♡.199.12

    제 생각엔 전독시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거같습니다.
    그때 감독이나 제작사가 소통같은거 전혀 안되고 자기 할말만 언론에 던지고 다 차단했거든요.
    그덕에 원작팬들을 감독안티로 돌아서게 만들어서 스택을 꽤 많이 쌓았을거에요.

    사실 저도 그중에 한명이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와중에
    유사과학 MBTI 대문자 T 분들과 대문자 F 분들의 평가가
    선명하게 나뉘는거같아서 그 점은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전 극 F라, T분들의 감상포인트가 정말 생경하고 새롭거든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 팟타이

    25.12.23 · 211.♡.97.42

    전독시는 애초에 망할 걸 알았습니다.
    영화로 만들 수 없는 내용을 억지로 만든 거라 기획 자체가 잘못된 거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병우 감독은 재능 있는 감독입니다.
    디테일과 개연성을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밀고 가는 능력이 있습니다.
    저는 그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길 바랍니다.
    많은 등장인물과 넓은 공간은 빈틈을 만듭니다.
    조금 더 콤팩트한 스케일의 영화를 해야 합니다.
  • 팟타이

    팟타이 Lv.1 → 하늘걷기

    25.12.23 · 118.♡.199.12

    제 생각엔 김병우 감독은 조커같은 범죄자와
    적당히 윤리와 도덕의 선을 아슬아슬 넘나드는 인물과의 대결에서 빛을 발할거같아요.

    에를들어 더테러 라이브 진짜 잼있게 봤거든요?
    애초에 일반인이 이해 못하는 두 인물이 놓여진 상황에서 벌어지는 대결을 훨씬 더 잘 그릴거같습니다.

    반면 전독시나 대홍수를 비춰보면 일단 주인공이 누군가를 구해야하는 선한 사람의 입장인데,
    이런 인물에게는 그렇게 감정이입 이나 인물의 입장에서 이해를 잘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독시를 애초에 망할걸 알면서도 그냥 밀어부쳐서 만들었다면, 아마 분노 대폭발할겁니다. ㅠㅠ)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 팟타이

    25.12.23 · 211.♡.97.42

    전독시는 감독보다 제작사 대표가 전면에 나서서 언론 플레이를 했죠.
    제작사는 이걸 프랜차이즈로 만들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건 감독보다는 제작사의 의지가 큰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망할 줄 알았겠습니까.
    제작하는 사람들이야 잘 될 거라는 생각을 했겠죠.

    https://www.nocutnews.co.kr/news/6380903
  • LV426

    LV426 Lv.1

    25.12.23 · 39.♡.223.199

    개구리님이 집에서 구박 받는 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https://media.tenor.com/ubGS80n_SSwAAAAC/%EB%93%B1%EC%A7%9D%EC%8A%A4%EB%A7%A4%EC%8B%9C-%EB%93%B1%EC%A7%9D.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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