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Klaus

Lv.1 Klaus (118.♡.25.84)

2025년 12월 23일 PM 02:09 · 수정됨(16:44)

조회 784 공감 0

문과출신도 아니고...

글이라고는 학창시절 백일장에서 써본게 전부인데..


뜬금없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장르는 SF입니다만...

쓰면 쓸수록 지식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SF 작가분들은 정말 대단한거였군요...

거기다 조금만 잘못 방향을 잡으면 표절하기 딱 좋은 장르이기도 하더군요.. 워낙 작품이 많고 다양하니까요...


생업이 따로 있는지라...취재는 불가능해서..  필요한 지식은 AI와 상의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물론 스토리를 상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장을 일깨워주는 피드백을 줄땐 정말 놀랍더군요. 


언젠가 공개할 수 있는 날이 올런지...

아니면 쓰다가 포기하게될런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빛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설정이 과하거나 설명을 조금 넣으면 지루해지기도 쉽고...

아이디어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복잡해지긴 하지만..

정말...몇십년만에 창작을 한다는게 즐겁긴 하네요

아침에 눈을 뜨면 머리는 이미 우주공간으로 날아갑니다 ㅎㅎㅎ

올해 특히...힘든일이 많았는데... 일단 그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댓글 (28)

  • 팟타이

    팟타이 Lv.1

    25.12.23 · 118.♡.199.12

  • Klaus

    Klaus Lv.1 → 팟타이 작성자

    25.12.23 · 118.♡.25.79

    기본 설정에 대한 브레인스토밍만 일주일 정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어느정도 만들어지더군요..
    결말까지의 틀은 이미 잡혔고..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또 브레인스토밍 하다보니 쓰지않으면 안될 구상들이 떠올라서 집필은 시작한 상태입니다.
    요즘 일 자체는 한가해서 틈틈이 쓰다보면 완성은 한 두달이면 될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보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쓰일거 같습니다.
    스토리와 설정의 보완 추가는 현재도 계속... 앞으로도 계속 뇌를 쥐어짜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빅머니

    빅머니 Lv.1

    25.12.23 · 61.♡.186.175

    저도 예전에 취미 삼아 SF 소설 써봤는데, 처음에는 10권 정도 대하 SF 드라마를 써볼 계획이었지만 책으로 치면 30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 쓰고 접었습니다.
    그때 경험을 토대로 좀 말씀드리자면 일단 설정집은 기본이고, 연대기를 쓰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 상황이 오기 전까지 역사를 먼저 만들어놓은 뒤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설정해놔야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각 캐릭터 역시 설정집에 미리 그 사람의 개인사를 미리 작성해놓고 그런 성격과 행동을 하게 된 배경 근거가 있어야 납득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 Klaus

    Klaus Lv.1 → 빅머니 작성자

    25.12.23 · 118.♡.25.79

    설정집은 이미 만들었고.. 아이디어를 확장하면서 보충중입니다.
    연대기까지 쓸 정도의 거창한 서사는 아니지만, 세계관 만드는게 쉽지 않으면서도 즐겁더군요.
    일단은 전체적인 틀은 짜놓고.. 조각을 하나씩 만들고 있습니다.
    이걸 조합하는게 더 괴롭고 힘든 작업일거 같지만..
    아직은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 빅머니

    빅머니 Lv.1 → Klaus

    25.12.23 · 61.♡.186.175

    혹시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조셉 캠벨이 쓴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SF 소설이라고 해도 배경이 SF일 뿐, 로맨스 소설 같은 게 아닌 이상 대부분의 소설은 영웅 설화입니다. 인류 신화는 대부분 이 영웅 설화의 틀을 갖고 있습니다. 영웅 설화의 틀은 꽤 정형화되어 있어 이 틀에 따라 글을 전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 영화나 소설 보면 이 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 Klaus

    Klaus Lv.1 → 빅머니 작성자

    25.12.23 · 118.♡.25.79

    맞습니다!
    아무래도 자라면서 봐온 신화나 영화등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저도 그 틀을 벗어나진 못하는걸 이미 느낍니다.
    다만.. 꼭 성공적인 영웅서사를 만들고 싶진 않아서.. 그 부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 빅머니

    빅머니 Lv.1 → 빅머니

    25.12.23 · 61.♡.186.175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25.12.23 · 221.♡.34.113

    우주관련 sf는 어떨까요?
    오무아누아, 3i atlas 같은 성간 천체에 상상력을 더한다면 재미 있을 것 같은데요. ㅎ
  • Klaus

    Klaus Lv.1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25.12.23 · 118.♡.25.79

    우주관련 SF입니다!
    처음엔 어린시절 읽었던 소년SF 수준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정치,사회,역사...가 자꾸 첨가되네요.
    듄 같은 대 서사시를 목표하는건 아니어서 적당히 걸러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 Klaus

    25.12.23 · 221.♡.34.113

    원래 대작들 보면
    sf에 정치, 문화, 사회, 역사가 담겨지죠. ㅎ
    파운데이션도 그렇고 듄도 그렇고 이런 요소들이 가미되어서 독자들이 파고드는게 아닐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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