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선이 (125.♡.200.106)
2025년 12월 23일 PM 05:14 · 수정됨(12. 24. 08:56)
우선 포인트가 아이(모성애)입니다.
모성애란 감정에 치우칠수 뿐이 없겠지요.
하지만 그 치우침이 포인트가 아닌 포인트로 달려가는 주인공이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주인공이 보이기 보다 너무 아이만 보였어요.
그것도 너무 감정에만 호소하는..
그리고 제목 자체도 실수라고 봐요.
대홍수 같은 재난 영화의 제목을 선택하면 안되었다고 봐요. 아무리 SF의 불모지라도 뭔가 시간에 관한 늬앙스를 주는 듯한 제목으로요.
감독의 예전 제목이었던 더 테러라이브 같은 직관적인 제목이었으면 싶고요.
그리고 배경이 휑하다라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영화를 자세히 보면 이해하시게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점 또 하나라면 변화에 따라 필름톤도 같이 변했으면 어떨까 싶고요.
여백이 많이 느껴질때도 필름톤이 너무 깨끗했어요.
저는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플롯은 좋았지만 그 플롯을 단편영화의 느낌처럼 너무 좁게 찍은것 같아요.
댓글 (9)
- 노
노티
25.12.23 · 183.♡.130.144
-
섬섬지기
25.12.23 · 218.♡.152.62
저도 제목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Kkmaster
25.12.23 · 1.♡.134.157
망작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평작으로 치기에도 좀 부족해 보였어요
하지만 이정도로 비난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보통 넷플릭스 영화 수준인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 눈 높이가 많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
외외선이
→ kmaster 작성자
25.12.23 · 125.♡.200.106
제목이 아주 큰 실수였다고 봅니다.
재난영화를 기대하고 보신분들이 많을 테니까요. -
Ffinalsky
25.12.23 · 211.♡.89.69
전 반복학습을 거듭하며 안나의 감정이 학습되고 있다는 느낌을 줬어야 하는데 단순한 행동으로만 그걸 표현한게 아쉬웠어요. 아이를 대하는 대화와 표정들에서 발전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별별나라왕자
25.12.23 · 165.♡.5.20
이 글을 보다 공감이 가는 것이, 영화에서는 같은 장소로 보이지만 생존에 대한 이벤트가 실험적으로 반복되고 있는데,
그 단계마다 뭔가 관객이 눈치 챌 수 있는 힌트를 단지 '엄마 티셔츠에 새겨진 번호' 말고, 다른 톤으로 처리 해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상상상
25.12.23 · 61.♡.59.7
제목은 반전을 극대화 하기 위한 연출의 일부분이라고 봅니다.
전 오히려 재난영화를 표방(?)하는 초반부를 좀 더 진짜 재난영화처럼 압도적인 스케일과 자연이 주는 무력감으로 채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장소가 아파트에 국한된 점도 제작비 때문인가 싶기도 하구요.
또한 반전을 공개한 시점에서 가상현실이라 이랬던 거구나 무릎을 탁 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좀 더 많이 그리고 알고 보면 확 보일 정도로 직관적으로 했다면 하는 마음도 있구요. -
Mmtrz
25.12.23 · 1.♡.122.210
아쉬운 그 점이죠.
그게 너무 크고요.
주제에 비춰 봤을 때, 감정의 깊이가 공감이 잘 안 됐습니다.
감정이 학습에 따라서 점점 더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런 점이 매우 미흡했다 봅니다. -
아아드리아
25.12.24 · 218.♡.144.145
하도 이슈되는 영화라 여러 글을 보았는데
이 글이 담백하게 핵심을 찌른거 같습니다.
1. 여주인공에게 포커스를 집중적으로 뒀었어야 했다.
2. 제목도.. 길어도 좋으니 직관적인 무엇으로..
3. 필름톤을 전체적인 톤 다운 및 과거 회상과 시뮬레이션 회차 부분의 차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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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개요는 잘잡는데
글솜씨가 형편없어서
항상 글짓기를 망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