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대홍수 멸망 후의 기술적 생존보다, 멸망 전의 정서적 구원이 먼저다 (feat. 티슈 주는 호랭이님이 미운 이유)
집
집사C (112.♡.133.131)
2025년 12월 24일 AM 03:30 · 수정됨(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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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지만 감상평을 남겨 봅니다.
멸망 후의 기술적 생존보다, 멸망 전의 정서적 구원이 더 중요하다.
이렇게 묻는 강요를 받았다고 할까요?
기계가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줄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지금 우리가 가진 사랑으로 재난을 이겨낼 것인가?
이런 맥락에서 재난 영화의 탈을 쓴 인간성 회복하는 것이 인류 미래의 구원이다라는 메세지 같습니다.
이런 영화 전반의 메세지에 신파와 SF 믹스하는 과정을 서사로 풀어내려고 했지만 매끄럽게 연출하지 못한 것이
이 영화가 수작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요새 눈물이 많아져서 신파를 보면 힘이 듭니다.
호랭이님은 감정의 흔들림이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영화를 볼 때 종종 티슈를 주는 호랭이님이 밉습니다. -_;;;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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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5.12.24 · 49.♡.14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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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이건
25.12.24 · 168.♡.154.47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생각해 볼 여지는 있는거 같은데..
구성이 좀 빈약하다?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학습의 목적이 엄마의 모성? 마음? 을 성장시키는 것인데.. 그 성장하는 모습이 잘 안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반복되는 학습으로 인해 전투력(?)만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마음이 성장하는 모습을..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는 아이를 구하는 마음, 임산부를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으로 보여주는 게
맞는건가? 그 상황에? 그 홍수로 난리난 상황에 자신의 아이를 잃어버린 상태로?
뭔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보는 듯한..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억지를 부려서라도 인간성을 버리면 안된다고 강요하는...
그게 어떤 민폐를 끼치더라도..
설득하는 기술이 아쉽다는 마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수작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평작은 된다 싶었네요. 이것보다 못한 졸작들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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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다시 지상에 정착한다고 해도 정서적인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인류는 스스로 자멸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이 실수가 용납이 안되는 것이죠
게임으로 치면 1코인 트라이 밖에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죠
신인류가 인격 정서적으로 불완전해서 스스로 멸종 해버리거나 자기들 끼리 싸워서 멸망할수도 있어서 인류애의 기본인 모성이라는 것의 극대화가 필요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실 사람의 인격 형성에는 엄마의 역활이 정말 큰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어릴때 문제아였는데 부모님의 조건없는 사랑 때문에 마음에 안정을 찾을수 있었다 라는 사연을 접할수 있거든요
그런 것을 통해 내리 사랑을 배우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