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로드 (218.♡.160.70)
2025년 12월 24일 PM 06:08
12월 본가에 간 김에 역시 이곳 저곳을 다녀봤습니다. 간단하게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역 앞 <이재모 피자 부산역점>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보니 대략 주말은 1-2시간은 기다려야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저렴하기로 유명하다는 동구 분식점 <선화당>에 갔습니다. 뭐 추억이 있으신 분은 모르겠으나 가격이 저렴한거 빼고, 사실 추천하기가 그렇네요. 대부분의 메뉴가 2,500인데 남자분들에게 너무 적어서 곱배기 (3500원) 드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카드, 이체 전부 안되요. 현금 없으면 옆에 있는 새마을 금고에서 찾아오셔야 합니다....
광안리 근처에 부산대에서 시작해서 분점을 낸 <에타리 광안점> 에그타르트 까페 추천합니다. 상당히 훌륭합니다. 커피는 비싸니 굳이 안에서 드시지 마시고, 테이크 아웃해서 조금 걸어가시면 2,000원짜리 커피 최고봉 베이글집, <올선데이> 커피를 역시 테이크 아웃해서, 바다 보면서 같이 드세요. ㅎ
그리고 광안리에서 좀 떨어진 용호동 <광광수산횟집>이라는 집이 있는데 이집이 자연산회 코스를 전문점으로 합니다. 요즘은 대방어가 메인메뉴인데, 줄가자미도 있습니다. 대방어코스가 1인당 48,000원입니다. 두 명이면 거의 십만원이죠. 근처 사시는 분은 가보시고, 굳이 먼데서 찾아가지는 마세요.
남포동 <마카오박>이라는 호프집이 있는데 맥주관리가 잘된 집입니다. 여긴 부산 로컬분들이 많이 오시죠. 그래소 좀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으나 가볼만 합니다.
부산역앞 유명한 <신발원>이라는 중국집 옆집, <원향제>라는 집에 그냥 아점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솔직히 해물짬뽕은 별로였고, 굴짬뽕이 먹을만은 했는데 굳이 들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올라오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부산역앞 <오포르투>라는 까페에 갔는데, 부산역 앞에서 시간떼우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결론>
광안리에 가신다면 <에타리 광안점>에서 에그타르트 테이크 아웃하세요.
남포동 앞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다면 <마카오박> 갈 만합니다.
부산역에서 기차 시간이 남는다면 <오포르투>가셔서 시간 때우세요. ㅎ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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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25.12.24 · 223.♡.87.15
부산역 앞 하니 추억이지만 그 추억으로도 먹는 평산옥이 떠오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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