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집사님들, 개 산책 한 번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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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D어토 (49.♡.48.40)
2025년 12월 25일 PM 01:16 · 수정됨(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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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집을 비울 사정이 생겨 제가 이틀, 지인의 개 저녁 산책을 맡았습니다.
요넘이 산책을 좋아해 한 번 나가면 1시간 정도는 돌아봐야 직성이 풀리더라고요.
아파트 화단을 죄다 돌아다니며 킁킁 대는데 천천히 개만 따라다니니 은근 춥더라고요.
추우니 그만 들어가자고 잡아 끌면 버티기를 시전합니다.
그래서 만족할 때까지 돌다 보니 1시간은 기본이었네요.
개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매일 1시간씩 산책을 시켜줘야 한다면, 바쁜 사람은 개집사 하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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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나먼서쪽
25.12.25 · 175.♡.89.101
저는 최소 한시간 이상....날 좋을때는 두시간씩 시킵니다 -
IistD어토
→ 머나먼서쪽 작성자
25.12.25 · 49.♡.48.40
산책하며 좋아하는 거 보면 안 시켜줄 수 없겠더라고요. -
모모빌맨
25.12.25 · 116.♡.36.158
견바견이겠습니다만...
저희 강아지도 처음엔 일일이 냄새를 다 맡는다고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는데요.
냄새 맡는 것(노즈워크라고 합니다)을 허락을 받은 곳에만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정해진 포인트에 도달하면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바꾸고,
포인트에서 손가락으로 지정한 곳에 앉아야 간식을 주는 것으로 교육을 했더니...
어떤 때는 1시간 까지도 걸리던 산책이
요즘엔 나가면 애가... 막... 뜁니다. (산책이 아니라 어질리티를 하는 느낌이예요.)
같은 거리를 15~20분만에 주파를 하게 되더군요;;;
다리도 짧은 데 계속 뛰니... 산책을 마치고 들어오면 막 헐떡이는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 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요. -
IistD어토
→ 모빌맨 작성자
25.12.25 · 49.♡.48.40
노즈워크가 개들이 소식 접하는 거라고 해서 최대한 하게 두었는데 조절하는 게 훈련으로 되는 군요.
산책 중 뭔가를 자꾸 주워 먹어서 간식을 챙겨왔으면 어떨까 생각하긴 했습니다.
다리가 짧다면 닥스나 웰시고기인가요? ^^
같이 뛰면 운동 되고 좋네요. -
모모빌맨
→ istD어토
25.12.25 · 116.♡.36.158
포메라니안이라 덩치가 작거든요.
1살 갓 넘었을 때 슬개골 수술까지 했어서... 잘 안뛸 줄 알았는데, 뛰는 걸 좋아 하더라고요.
저도 함께 뛰다보면... 저까지 숨을 헐떡이게 되는 효과가 있긴 합니다. ㅎㅎㅎ
산책 코스에 동네 강아지들 마킹 포인트(강아지들 SNS)가 있는데,
거기서만 냄새 맡고 마킹(페북 댓글 다는 것이랑 같은 거예요.)하게 허락하고요.
다른 신기한 냄새들 맡는 건 허락을 안 해주면 됩니다. -
IistD어토
→ 모빌맨 작성자
25.12.25 · 49.♡.48.40
강아지들 SNS라니 재밌네요. ㅋ -
CCustom
25.12.25 · 14.♡.237.82
1시간 이요 -
IistD어토
→ Custom 작성자
25.12.25 · 49.♡.48.40
매일 한 시간 개에게 아주 좋네요. ^^ - 가
가을겨울1
25.12.25 · 119.♡.211.4
세상 쫄보인 17세 소형견 걷는 것만 좋아해서 하루 40분 정도씩 하고 있어요 ㅎㅎ -
IistD어토
→ 가을겨울1 작성자
25.12.25 · 49.♡.48.40
오, 17세면 개르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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