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era (223.♡.87.50)
2025년 12월 25일 PM 01:30 · 수정됨(16:29)
집사람이 부목사로 있는 계양의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주택가의 오래된 건물에 규모도 절대 대형교회로 분류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교파는 개신교쪽에서는 가장 진보성향이라 세력이라 여겨지는 기독교장로회(기장)입니다.
어느 두 해 전 부활절에 무슨 연인지 당시 당대표 내외분이 예배에 오셨고
오늘은 두 분이 성탄예배에 오셨어요.
며칠전부터 집사람이 담임목사님 왈,
성탄예배에 중요한 손님이 오신다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다고 했고
우리는 달리 누가 있겠나 하고 짐작하고 있었어요.
오늘 아침에 집사람 내려주러 가보니 주차장은 전면 통제이고 (그래봐야 주차 면 다섯면 정도)
전 마칠때쯤 애들 데리고 갔는데 가방검사도 열심히 하시네요.
전혀 강압적이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예배 마치고 단체사진도 여러번 찍으시고
교회 안의 작은 식당에서 교인들과 함께 식사도 하시고
메뉴는 비빔밥이었습니다.
교인들도 대부분 환영/감격/영광? 호의적이었고
저도 처음으로 악수도 나누고 반갑고 좋았습니다.
손이 생각보다 크고 도톰하고 따뜻하고 부드럽더군요 ㅎ
단체사진은 여러명의 얼굴이 있어 곧 삭제하겠습니다.
가까이 오셨을땐 악수하느라 정면 사진이 없네요.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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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25.12.25 · 183.♡.123.226
좋으셨겠습니다. -
쿨쿨캣
25.12.25 · 211.♡.207.123
이전 성남 인권운동 하실때부터 교회 다니셨다는것 같은데, 지역구 계양쪽을 다시 찾아가셨군요.
부럽습니다.^^ - M
migo
25.12.25 · 219.♡.2.3
우와~ 대형교회 가셔서 사진 찍을 수도 있는데... 작은 교회를 찾아가셨네요. 역시 멋진 대통령 부부시네요. ^^ -
CCarrera
→ migo 작성자
25.12.25 · 223.♡.86.86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의 일정이라기보다는 개인 이재명의 시간이었습니다.
기자 한 명 없고 교인들도 아침에 와서야 알 정도로 외부노출이 없었어요.
교회다운 교회를 찾아오셨다 했습니다. -
유유토피아
25.12.25 · 39.♡.24.197
한걸음한걸음이 전부 좋은 본보기가 되네요. -
Llache
25.12.25 · 218.♡.103.95
예수의 공생의 핵심주제는 '낮은 곳에 임하심'이었죠. 지금 타락한 대한민국의 일부(?) 기독교계가 뼈져리게 가슴에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
간간이역
25.12.25 · 128.♡.195.168
부럽습니다.
대형교회가는것보다 백배 천배 좋네요.. -
봄봄이아빠
25.12.25 · 183.♡.133.189
와... 역시 잼통스런 행보네요!! - 탈
탈퇴한회원
25.12.25 · 58.♡.220.226
와 너무나 좋네요. -
SSouthstreet
25.12.25 · 110.♡.42.54
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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