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유전의 힘이 많이 적용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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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lowball 223.♡.162.119
작성일 2024.05.07 19:18
1,13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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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가지셨던 건강문제가

슬슬 저한테도 나타납니다.

그것도 갑작스럽게 말이죠.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살 때까지는 건강하게는 살고 싶은 데 말입니다.

 

내구연한이 다 되어가는 건지 ㅋㅋ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Vollago

댓글 9 / 1 페이지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49.♡.211.99)
작성일 05.07 19:21
유전인자가 있기는 한데 그게 발현되는 건 후천적인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죠. 예를들어 부모의 식습관은 가족들에게 공유됩니다. 요즘 특히 문제되는 건 대사질환이고 사실 대부분의 병의 시작이 대사질환이죠. 지금이라도 생활습관을 바꾸면 도움이 됩니다.
수명은 몰라도 그 때까지 건강하게는 살아야죠.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211.♡.185.254)
작성일 05.07 19:36
늘 나오는 이야기지만 유전자는 값이 아니라 범위라고 하죠.
이 범위에서 최소값이냐 최대값이냐 선택하는게 후천적 노력이라고요.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223.♡.87.78)
작성일 05.07 19:37
부모님이 50대에 돌아가셨습니다... 술, 담배 안하고 건강관리 나름 열심히 하고 건강검진때마다 의사에게 건강염려증이라는 핀잔 듣고 삽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202.158)
작성일 05.07 19:59
저희 와이프를 보면 후천적 노력에도 제한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맘이 짠 해요 ㅠㅠ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202.158)
작성일 05.07 20:00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젊을 때 부터 엄청 신경 쓰는데도 양친의 약한 부분이 발현되더군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49.♡.211.99)
작성일 05.07 20:07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건강 유지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건강 생각해서 비건을 하면 기간이 지날수록 건강해지기는 커녕 병에 걸릴 수 있고요. 건강 생각해서 걷기를 해도 어떤 사람은 건강해지지만 코어셋이 무너져서 근육간 협응이 안 되는 사람은 걸을수록 몸이 더 나빠집니다.
수면과 마음근력도 굉장히 큰 영향을 줍니다. 물론 타고난 것도 있기야 하겠지만, 부모의 습관이 이어져 비슷한 질병이 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202.38)
작성일 05.07 20:15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잇몸이 안 좋은 양친의 이력으로 20대부터 엄청나게 관리를 해온 6남매 중 이미 절반의 형제자매가 임플란트를 했고 조만간 더 해야 하는 상황을 준비하도 있네요.
치과는 제가 평생 다닌 횟수의 10배 이상 다녔고.. 더 빠르게 나빠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그래서 참 마음이 안 좋습니다.
당뇨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특수한 상황이 적용되는 사안도 있기는 하겠지만 너무도 보편적인 상식선의 관리방법외에 뾰족한 수가 없는 것들도 있네요.
아.. 쓰다보니 마음이 더 안 좋습니다 ㅠㅠ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49.♡.211.99)
작성일 05.07 20:37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당뇨도 있으시다면 잇몸과 연관이 없을 수가 없고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몸에 염증도 늡니다.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염증을 없애는쪽이 적응에 도움이 되실거구요.
주 에너지원 이외에 필수 미량 영양소를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치나 잇몸이나 모두 해당입니다.
당뇨의 대응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저탄고지와 간헐적단식을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제이슨펑의 당뇨코드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주류의학곙하는 다른 시선이라..
저도 오랜기간 건강이 나빠서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이상한 것도 해보고 사기도 당하고요. 지금은 아주 좋은편인데 대부분 책과 유튜브로 공부했네요. 저희 부모님도 다 당뇨입니다. 쾌차하시길 빕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162.181)
작성일 05.07 20:38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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