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나는 살기 위해 태어났어, 아니면 죽기 위해 태어났어?'
가
가변닉 (92.♡.168.244)
2024년 5월 7일 PM 07:38 · 수정됨(20:46)
조회 1,456 공감 0
며칠 전 우월하신 우리 아드님께서 뜬금없이 질문을 하시었습니다.
'아버지, 나는 살기 위해 태어났어, 아니면 죽기 위해 태어났어?'
순간 이 질문을 듣고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아들의 질문을 듣고 작고하신 희극인 서 영춘씨가 한 말이 생각나더군요.
'너희들은 죽지 못 해 사냐? 나는 살지 못 해 죽는데.'
이공계 분야는 답이 나오거나 설명이 그나마 되는데 이런 철학적인 분야는 정해진 답이 없다보니
뭐라고 할 말을 못 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인데 도대체 어디서 삶과 죽음에 대한 단어를 듣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아들의 질문에 대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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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4.05.07 · 58.♡.210.48
- 셀
셀레본
24.05.07 · 112.♡.41.1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어~ -
Ookbari
24.05.07 · 220.♡.140.246
아드님이 몇살이길래? ㅎㅎ 중딩때 그런 고민 해본적 있네요 -
아아달린
24.05.07 · 118.♡.132.139
초딩 때 친구들이랑 너는 먹기위해 사니 살기위해 먹니 그러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
네네로우24
24.05.07 · 110.♡.202.51
목적이랄께 있나요. 태어났으니 사는거고, 태어난 이상 죽음이 올 때 까지 살아가는거죠. 뭐. -
하하루한번
24.05.07 · 121.♡.65.250
아들 스스로는 왜 태어난거 같은지 한번 물어보세요ㅋ -
인인장선
24.05.07 · 112.♡.224.102
오호..심오하네요. 애기 낳을려면 공부 많이 해야겠어요.^^ -
Ffinalsky
24.05.07 · 211.♡.207.184
살기 위해 태어났죠. 살기 위해서는 밥도 먹어야 하고, 먹으려니 돈도 벌어야 하고, 벌어야 하니 일도 하고 하지만... 죽는 건 가만히 있어도 죽잖아요. 사는 걸 포기하면 죽는 거니까.... -
EEstere
24.05.07 · 121.♡.218.75
살다가 죽기 위해 태어났죠.. -
했했네했어
24.05.07 · 210.♡.1.147
하루하루 죽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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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래) 아빠가 낳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