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 말까 선택을 고민할땐 하는 게 역시 좋네요.
Groizer

Lv.1 Groizer (115.♡.109.52)

2025년 12월 27일 PM 08:42 · 수정됨(12. 28. 01:06)

조회 1,988 공감 0

어제 외근을 나갔다가 추운 날씨에 도로 옆을 지나는

한 할머니를 목격했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마스크와 목도리를 한 채,

한 손에는 무거운 짐까지 든 채로 힘겹게 걸어가시는

할머니를 지나치면서, 무슨 오지랍을 부린다고,

그냥 사무실로 복귀할까 아님 되돌아가서 할머니를

태워서 집에까지 모셔다드릴까 순간적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냥 사무실로 복귀했다면 그때 그냥

할머니를 태워다드릴걸 그렇게 아마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차를 돌려 할머니를

태우고 집까지 모셔다드렸습니다.


사실, 민간인을 관용차에 태우고 가다 무슨 사고라도

나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망설였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후회할 일은 남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가 집으로 들어가시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역시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할머니가 따뜻한 집으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들어가시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댓글 (8)

  • 풍운의개발자

    풍운의개발자 Lv.1

    25.12.27 · 121.♡.91.166

    글쓴이님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
  • 레베카미니

    레베카미니 Lv.1

    25.12.27 · 221.♡.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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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태평

    천하태평 Lv.1

    25.12.27 · 59.♡.180.41

    {emo:damoang-emo-008.gif:120}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25.12.27 · 211.♡.227.219

    고맙습니다!
  • Icyflame

    Icyflame Lv.1

    25.12.27 · 211.♡.240.220

    멋지시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 Java

    Java Lv.1

    25.12.27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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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29

    비29 Lv.1

    25.12.28 · 1.♡.200.68

    착하신 분!!!
  • 팀홀튼

    팀홀튼 Lv.1

    25.12.28 · 121.♡.209.2

    잘하셨어요.

    참고로 저는,
    할까 말까 하는 건 합니다.
    그리고 살까 말까 하는 건 일단 사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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