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한테 살을 빼라고 했더니..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12월 28일 PM 12:38 · 수정됨(16:46)

조회 2,745 공감 0


주말 아침에 신랑하고 같이 잠을 깨서 침대에서 일어날 마음이 생길 때까지 싱거운 얘기를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ㅎ_ㅎ 여보 살 좀 빼야겠어. 술을 줄이던가.

🥸 왜?

ㅎ_ㅎ 어제 밤새도록 다시 코골이를 하더라고. 커....ㅋ ㅓ...어.. .. 억.. . .. 컥! 이러고

🥸 -_-+ 여보도 그러는뎅!

ㅎ_ㅎ 내가? 내가 여보처럼 무호흡성 코골이를 한다고? 아님 피곤할 때 가끔 코를 곤다고?

🥸 여보도 어제 코 골았어!

ㅎ_ㅎ 그건 어제 내가 피곤해서 그런거지.. 확실해 말해봐요. 무호흡성 코골이를 내가 한다고요? 

🥸 ..;; 여보도 코 골아..

ㅎ_ㅎ 그니까 내가 숨을 멈추면서 커..ㅇㅓ..어.ㄱ 컥! 이러냐고. 

🥸 멈추진 않지.. 

ㅎ_ㅎ 그럼 피곤할때만 곤다는 거네

🥸 코 골아도 밤새 코오 ~ 안고 자주니까 고마운 줄 알아.. 


그러니까 밤새 둘이 함께 코를 골며 잔거네요. 

근데 규칙적으로 고는 것보다 무호흡성이 더 신경쓰여요. 

여튼 그때문에 어제 중간중간 잠에서 깼네요.

밥 먹은거 소화도 시킬겸 서재에 앉아있는 신랑 일으켜서 산책 다녀와야겠어요. 

요새 연말이라 신랑이 송년회 모임이 잦아서 음주때문인지 한동안 없던 무호흡성 코골이가 도로 생겼어요. 앙님들도 술약속 때 적당히 음주 조절하세욤. 나이드니 신체가 바로 반응하더라고요.

댓글 (16)

  • 디_엘바토

    디_엘바토 Lv.1

    25.12.28 · 118.♡.81.67

    혀 근육 운동 열심히 하니 코골이 안해요!!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디_엘바토 작성자

    25.12.28 · 59.♡.103.12

    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외국어를 말해보는 연습을 해야 하나요 안 쓰던 혀근육을 쓰게 된다더군요
  • 상추엄마

    상추엄마 Lv.1

    25.12.28 · 121.♡.87.244

    울남펴니는 반대로 살이 좀 쪄야해요 아니 근육이 붙어야하거든요 이냥반은 뼈위에 그냥 거죽을 붙인사람이라...어휴 늙어서 제가 업고다닐 수 있겠다 싶어서 쇠질 열심히 하고 있습죠 또르륵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상추엄마 작성자

    25.12.28 · 59.♡.103.12

    상추엄마 님이랑 배우자 분 두분이서 함께 헬스를 하시는가 보군요. 건강 관리를 잘 하시는 듯 합니다. 저희 신랑은 뱃살을 좀.. 빼야해요.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을 싫어해서요 ㅠㅠ 그나마 등산은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 상추엄마

    상추엄마 Lv.1 → diynbetterlife

    25.12.28 · 118.♡.43.76

    오노노노 남펴니는 저얼대 운동 안합니다 숨쉬기운동이 다 입니다 ㅋㅋㅋ 근육이라곤1도없는 남펴니 늙으믄 아무래도 제가 들고다녀야할듯요 그래서 오늘도 운동 열심히 제가합니다요 남편몫까지요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상추엄마 작성자

    25.12.28 · 59.♡.103.12

    사랑의 파워!로 힘냅시다.

    [https://media.tenor.com/Gqxem4C40ZoAAAAC/biceps-girls-biceps.gif]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25.12.28 · 124.♡.34.90

    하다 하다 이젠 수면 무호흡까지 끌어다 바이럴을…
    엪엠에선 [러브스토리]가 두곡째 흐르고,
    딱딱한 빵 씹으며 이 글을 보니 분노가 솓구칩니다. ㅂㄷㅂㄷ;;{emo:onion-030.gif:80}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queensryche 작성자

    25.12.28 · 59.♡.103.12

    아핰ㅋㅋㅋㅋ 제가 어제 집회에서 돌아온 후에 나눔했던 간식이 몇 봉 남아서 하나 뜯어서 먹어봤거든요. 아...! 이거 퀸쓰님한테는 너무 단단한 간식이다.. 화내시겠다... 궁여지책으로 커피에 담가서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그래도 시나몬 향이 나니까.. 커피랑 잘 어울릴 수도 있고염.. ;; 무화과도 들고 견과류도 들어서 맛있겟다 생각했지만 그렇게 딱딱할 줄은 몰랐네요 ;;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diynbetterlife

    25.12.28 · 124.♡.34.90

    무화과칩은 아까워서 보기만 할거구요,
    12시에 눈 떠 해먹은 아점은 👇 ^^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2/c17cb00.jpeg]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queensryche 작성자

    25.12.28 · 59.♡.103.12

    아핰ㅋ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너무 단단했어요 ;; 몇년 둬도 안 상하고 멀쩡할 듯 합니다. 비상 식량으로 두시죠 통조림처럼 +_+;; 아침식사 부드러운 걸로 잘 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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