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222.♡.92.229)
2025년 12월 28일 PM 02:45 · 수정됨(16:44)
조금 늦게 침대에 누웠고 와이파이님은 드라마를 시청중이셨습니다.(누워서 거치대에 패드 거치해서 보는 천국같은 환경)
잘려고 패드 끄시더니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나한테 반한게 언제였어"
우와... 무방비에 스트라잌 얻어맞은 듯한 느낌입니다.
'여기서 대답을 잘해야하는데... 기억이 안나!!!! 그리고 의도가 뭐지??? 갑자기???'(그 왜 있쟎아요... 와이파이님이 이름으로 부를때 그 느낌...)
낮에 경도 뭐시기 드라마 보더니 뭐지??
저는 경도 뭐시기 드라마가 슬쩍 슬쩍 봐도 뭔가 정신이 없어서 그냥 말았습니다만... 와이파이님은 재미있다고...
정답을 이야기 못하고 겨우 비켜가면서 목숨은 부지했습니다.
몇개월 지켜보다가 이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사귄지 6개월만에 결혼하긴 했습니다만... 그 이사람이다!! 이게 언제였는지 도통 기억이 안나는겁니다...
그래서 처음 봤을때부터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겨우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질문을 던져서 답 제대로 못하게 하고 ㅋㅋㅋㅋ 훈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이른바 양비론?)
여러분.... 결혼하셨으면, 그리고 결혼을 앞두었거나 교제중이라면 꼭 기억할 것은 메모를 해 둡시다. 그래야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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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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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5.12.28 · 58.♡.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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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추엄마
→ 크리안
25.12.28 · 118.♡.43.76
이런 대답이라도 하는 남편이면 을매나 좋게요 오죽 답답하믄 전 요즘 자매님하고 사는 기분입니다 -
간간이역
→ 상추엄마 작성자
25.12.28 · 223.♡.86.240
음... 부처와 사는 느낌일까요? ㅎㅎ
제 와이파이님이 가끔 부처같은... 느낌입니다. -
간간이역
→ 크리안 작성자
25.12.28 · 223.♡.86.240
이제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잇게 되는데만이죠.. ㅎㅎ -
Ssooo
25.12.28 · 211.♡.192.30
정답
싸워하고 오꾸마 -
간간이역
→ sooo 작성자
25.12.28 · 223.♡.86.240
목숨은 소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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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 운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