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로빈슨 (124.♡.249.204)
2025년 12월 28일 PM 04:06 · 수정됨(16:49)
완벽한 내러티브 전달 실패.
그냥 이거 이상 이하도 아닌 영화 같습니다.
감독 딴에는 관객이 헷갈리거나 의문을 가질만한 내용으로 일단 쭉 진행을 시켰다가 그 이후 플래시백 같은 화면을 통해서 왜 그런 건지를 알려주는 방식을 취합니다.
영화가 딱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 그렇게 해도 의문이 해소가 되지 않는 점 역시 많고 감독이 전하려는 메시지도 전혀 전달이 안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의문을 딱히 해소시키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영화가 재미가 없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의문이 쌓인 원인 역시 전적으로 영화의 빠른 흐름이라든지, 관객의 배경 지식 부족이라든지가 아니라 그냥 영화 자체가 내용 전달을 정말 후지게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감독의 의도는 알 듯 모를 듯 내용을 전달하다 해소시켜주는 방식이 몰입감을 주고 재미를 선사할 거라고 본 듯 한데 결과적으로는 그런 의도가 하나도 안 먹히는 영화가 된 듯 합니다.
넷플릭스는 제3자가 모니터링을 하는 시스템이 전혀 없는 듯 합니다. 옆에서 누가 감독님~ 이거 이렇게 내러티브를 짜면 몰입감도 해치고 알아듣지도 못 하고 감독님이 나서서 프리젠테이션이라도 해야 합니다~ 라고 해줬으면 이런 영화가 나왔을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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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25.12.28 · 220.♡.246.38
애 찾는게 왜 인류생존하고 연결되는지 아직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
멋멋진피아니스트
→ 다마스커
25.12.28 · 1.♡.46.81
진짜 부모는 자식을 포기하지 않을테니,
결국 찾았다는 것은 부모의 마음이 완성되었다는 의미로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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