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입주한 소감문
까만콤

Lv.1 까만콤 (121.♡.180.49)

2025년 12월 28일 PM 06:59 · 수정됨(12. 29. 00:16)

조회 985 공감 0

이제 2025년이 지나가고 있어서 요번년도에는 뭐했는지 앉아서 생각해봤는데

일한거 말고는 요번년도엔 아파트 입주한거밖에는 한게 없네요.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 모처럼 신규 분양이 나왔는데 2022 년쯤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당시 연말에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청약 경쟁률이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아파트 자체는 소량 미분양이 났습니다.


원래 가점제로 분양하던거라 제 청약가점으로는 택도없는 상황이었는데 왠지

당시에는 금리때문에 안팔리는 재고 떠안은거 같고 좀 기분이 묘했죠


그런데 막상 그뒤로 주변에 새로 분양하는데 보니까 제가 분양받은 돈으로는

택도없이 분양가가 오른거 보니까 그게 꼭 나쁜건 아니었구나 하고 나름 위안을 삼았죠 ㅋ


저는 사실 분양을 처음받아보는 거라 이사랑 별차이 없을줄 알았는데

등기도 없는 아파트에 새로 입주하는건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것도 많고 까다롭더군여

와이프랑 입주 몇달전부터 입주하고 나서도 한동안 스트레스좀 받았습니다.


그래도 결론적으론 내집이 생겼다는 안정감은 확실히 좋긴 하더군요

결혼하고 10년넘게 50군데 정도 청약 넣은거 같은데 이제서야 되다니...

저도 참 운이 없긴 없습니다 ㅋ

댓글 (6)

  • Bigwrigglewriggle

    Bigwrigglewriggle Lv.1

    25.12.28 · 125.♡.91.56

    분양 받고 집이 잘지어졌는지 가서 살펴보고 하자 보수 요청도 해야하고 입주 전 청소 등등... 할 것이 무진장 많아서 몸살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입주 전후 서류 챙겨야 할 것도 많아서 단순 이사와는 난이도가 하늘과 땅 차이급이긴 하죠.
    그리고 요즘 아파트들 입주 후에도 하자보수 할 것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대홍수 보면서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 엄청난 쓰나미가 아파트를 덮치는데 아파트가 버티는 것을 보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철근도 빼먹는데 저걸 버틴다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 까만콤

    까만콤 Lv.1 → Bigwrigglewriggle 작성자

    25.12.28 · 121.♡.180.49

    네 맞습니다 자잘한 하자가 너무 많았어요... 업체 불러서 잡아낸게 100개에 제가 잡은것도 100개정도 되는데...
  • Bigwrigglewriggle

    Bigwrigglewriggle Lv.1 → 까만콤

    25.12.28 · 125.♡.91.56

    심지어 그거 다 처리해주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튀어나오는 하자때문에 결국 소송도 하고 그러죠. (매우 흔함)
  • R

    r00t Lv.1

    25.12.28 · 112.♡.42.218

    축하드려요..
    전 입주한지 2년 조금 안되었는데 그동안 하자 처리하는 게 가장 힘들더군요.
    아직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과 공사하다 현관문 찍어서 흡집 내어 둔 게 남았습니다ㅠ.ㅠ
    이놈의 건설사.. 이제 안 해주려 하는 것 같습니다.
  • 까만콤

    까만콤 Lv.1 → r00t 작성자

    25.12.28 · 121.♡.180.49

    저도 지금 안해주는거 하나 있어서 하자분쟁 위원회에 올려야 정신차리려나 하고 준비중인게 있습니다 ㅜㅠ
    건설사놈들... 니네들이 잘못한거면 그냥 좀 고쳐달라고..
  • 원주니

    원주니 Lv.1

    25.12.29 · 58.♡.77.109

    입주한지 이제 5년 반 됐네요
    대출도 거의 다 쳐내고..ㅠ.ㅠ
    정말로 내 집이라는 그 안락함과 안정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근데 또 이제 5년 지나니 여기저기 고쳐야 할게 생기네요 ㅎㅎ
    입주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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