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선시대였다면 2년 정도 전에 죽었을 것 같습니다.

Lv.1 미항여수 (112.♡.172.67)

2025년 12월 28일 PM 07:37 · 수정됨(12. 2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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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편도농양으로 입원한 적이 있는데


의사 왈  '기도가 좁아져 자가다 질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후에 구글 검색해보니 실제로 편도농양은 자연치유가 어렵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는 좀 다치면 '조선시대였으면 패혈증 사망각이네...'

열만 나도 '조선시대 였으면 이미 죽었네...'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아직 불혹도 아닌데 ㅠ 예전엔 저처럼 젊어서 요절 한 사람이 많았을 걸 생각하니 좀 서글픕니다.

댓글 (7)

  • 코믹샌즈

    코믹샌즈 Lv.1

    25.12.28 · 124.♡.155.5

    저는 9세 때 맹장염으로 죽었을 겁니다 ㅎㅎ
  • Royental

    Royental Lv.1

    25.12.28 · 14.♡.71.190

    저도 겪어봤는데 정말 아픔의 정도가 장난이 아니었죠..
    목젖이 입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이 부어오르고 뭘 해도 피곤하고 졸립고 아픈..ㅋ
  • fallrain

    fallrain Lv.1

    25.12.28 · 118.♡.3.73

    과거에는 영유아 사망률이 어마어마했죠. 비누가 보급되면서 많이 줄었다던데 요즘 생각해보면 그 시기를 넘기는것만 해도 다행이었을거 같네요
  • 느린표범

    느린표범 Lv.1

    25.12.28 · 210.♡.13.10

    그 때까지 살아계실 수 있었을까요? 저는 치아 충치를 때우지 못 한 것만으로도 (먹는데 장애가 있어서 체력이 약화되고, 독감같은 질병으로) 충분히 죽었을 것 같습니다.
  • Rubyred

    Rubyred Lv.1

    25.12.28 · 218.♡.145.55

    저는 20시간 진통하고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는데
    그때 든 생각이 아 지금 태어나서 다행이다
    아니면 이 아기랑 나는 죽었겠구나
    였었지요 ㅎㅎ
  • 온더로드 Lv.1

    25.12.28 · 218.♡.160.70

    조선시대 왕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 중 하나가 그냥 종기입니다. 종기가 커지면 그냥 왕도 사망하더라구요.
  • 얼룩덜룩기린

    얼룩덜룩기린 Lv.1 → 온더로드

    25.12.29 · 146.♡.203.62

    안그래도 종기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십대 때 종기로 꽤나 고생해서... 전근대시절에 태어났다면 전 아마 그 때 죽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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