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나이가 들었음을 자각하는 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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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26 (39.♡.223.199)
2025년 12월 28일 PM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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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가 많구나 깨닫는 의외의 지점이 겸공의 고정출연자 중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 거죠.
한 명은 우연히 약력을 보고 "맞아, 그때 이런 친구가 있었지!" 하고 기억을 떠올릴 정도로 지나가다 아는 사이 정도이고, 다른 한 명은 나이 차이는 좀 있어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내란 이전에는 겸공을 듣지 않아서(출연자 여럿이 나와서 왁자지껄 떠드는 예능형 컨셉을 싫어해서요) 몰랐는데, 작년 12월 이후에는 매일 듣다 보니 겸공에 아는 사람이 출연하는 걸 알게 됐네요.
외국인이나 뉴스 브리핑에 나오는 보조 진행자를 빼면 겸공 고정 출연진 중에 주진우 봉지욱 두 사람이 막내 라인이니, 고정 출연자들 대부분이 나이가 있는 편이고, 그 사람들과 알고 지낸다면 덩달아 "내 나이가 어느새..." 하는 지경이 됩니다.
뱀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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